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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즈이카라 1
요시노 사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6월
평점 :
정발된 대표작 바라카몬과 한다군의 작가 요시노 사츠키 작가님의
신작 요시노즈이카라를 공식 sns에서 현지 발매 소식을 듣고 목 빠지게 기다렸었습니다.
국내 인지도도 높고 좋아하는 작가님이 셨기에 원서 구매를 고민했지만 정발이 될거라
믿고 기다렸는데 이렇게 정발본으로 소장하게 되어 읽을 수 있게되어 기뻐요.
작가님의 매력적인 부분인 도시와 다른 섬생활을 통한 일상적인 부분들의
소중함과 그런 부분에서 느껴지는 안정감과 성취함들을 이번 작품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한다군의 경우 바라카몬의 스핀오프작으로 바라카몬의 주연 캐릭터들의 과거 시절을 보여주고 있고 바라카몬의 경우 주연 캐릭터의 직업이 서예가인점에서 서예가 + 섬의 일상을 보여주었짐나 이번 요시노즈이카라는 만화가로서의 모습 + 섬 밖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섬 토박이 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기대를 안 할 수 없었어요.
표지를 넘겨 첫장을 펴 1화를 본 후 웃음이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다른 책을 보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 부분에서 왠지
작가님에게 당한 듯한 기분이 들며 웃게되고 2화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를 보며
작가로서의 삻과 도시 생활과 섬생활의 장점과 단점을 재치있게 표현하셔서 그 점 또한 재밌었어요.
그림을 그리고 있는 저로서는 만화가또는 그림을 업으로 하여 업계 생활이 소재가되는
장르의 작품을들을 자주 찾아보곤 하는데 그런 저에겐 너무나 공감하여 보았던 부분이
만화를 좋아하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그런 '나'의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친구들이 있었고
꿈을 이뤄 단행본을 낸 만화가가된 부분이였어요. 인터넷의 발달로 본인을 알리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노력과 별개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도와 인기를 얻기위해선 정말 힘들기도 하고 알려지고도 언제 잊혀질지 모르는 작가로서의 삶에서 꿈꾸던 판타지 장르에서 일상 장르로 바꾸어 작품을 연재하는 토오노의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나 공감되었답니다.
그런 작가 토오노의 곁을 꾸준하게 지켜준 약간은 바보같기도한 어시스턴트 토시보와 둘의 캐미가 너무 즐거웠고 토오노의 부족한 부분을 일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까지 든든하게 챙겨주고 지켜주는 오시보라는 캐릭터 또한 주인공에 묻히지 않고 돋보이는 매력넘치는 캐릭터라 눈이 계속 가더라구요.
작품이 흥하게 되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이 나오는 부분에선 정말 뼈속까지 만화가이구나. 만화가가 되어 글과 그림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하면서도 애니메이션도 만화도 어린시절과 르지 않게 좋아하는구나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감동하였습니다.
바라카몬과 한다군을 즐겁게 보셨다면 이번 작품도 당연 즐겁게 보실 수 있고
그림을 그리고 계신 분이리사면 공감하며 즐기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빨리 2권도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섬에 사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좀더 보고 싶고
함께 만화를 그리던 소식 불명인 친구의 얘기도 기대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