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 박상영 에세이
박상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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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가득한 위로를 전해주는 박상영 작가의 첫 에세이.


밤마다 찾아오는 허기에는 남모를 공허와 외로움이 뒤섞여 있다.

맥주 한 캔과 함께 ‘난 이 도시의 외로운 한 마리의 사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 그 어떤 위로보다 도움이 된다. 누가 뭐라해도 난 최고가 될테니까 지금의 고독쯤은 즐기자는 마인드가 절로 생긴다. 하지만 눈을 뜨면 출근을 하고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겠지. 

그래도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책이 있다는 건 큰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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