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함이 넘쳐서 곱씹게 되던 소설.하지만 알고 있을까?그 따스함이 사랑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니라는 걸.사람에게 있어 어쩌면 당연하고 어쩌면 당연하지 않을 [사랑]이여러 감정으로 흘러 넘쳤다는 걸.맞다. 나 역시 남들이 말했던 흔한 연애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틀렸네. 네가 나에게 묻는 이야기였어.너의 이름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