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최후의 아이들 2 - 좀비 퍼레이드 Wow 그래픽노블
맥스 브랠리어 지음, 더글라스 홀게이트 그림,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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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지구 최후의 아이들' 시리즈 중

2권인 '좀비 퍼레이드' 입니다.

이 책은 그래픽 노블의 형태라고 하는데요.

만화와 소설의 중간 단계를 말하더라구요.

그래픽노블이 무엇인지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1편인 '몬스터 대재앙'편에서는 몬스터와 좀비들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지구를 멸망시키는 이야기에요.

2편에서는 아이들은 몬스터와 좀비를 조사해

환상 동물 사전을 만들기로 하지요.

책 곳곳에 다소 징그럽지만 생생한 좀비와 몬스터가 나와요.

아이들이 생존하기 위해 좀비와 몬스터를 물리치고

사투를 벌이며 모험을 하는 스토리가 흥미롭네요,

대재앙으로 인해 살아남게 된 아이들이

생존하기 위해 애쓰면서 모험과 스릴도 가득하네요.

아이들의 끈끈한 우정도 재미에 한몫을 합니다. 

모험과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들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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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이란 무엇일까요? 철학하는 어린이 (상수리 What 시리즈) 10
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안느 엠스테주 그림, 박광신 옮김 / 상수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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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는 어린이 시리즈 중 10번째 책인 폭력이란 무엇일까요?란 책이에요.

철학을 강의하는 프랑스의 오스카 브르니피에 작가가 쓴 이 책은

세계 35개국의 언어로 발간되었다고 해요.

그만큼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접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작가는 소크라테스 대화법을 통해

말과 행동이 의미과 진리를 가질수 있도록 늘 질문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폭력의 궁금증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가는 내용이네요.

우리가 행동해야 할 것과 행동하지 말아야 할 것들의 기준과

폭력이 일어났을때 문제점과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들까지...

폭력적인 상황에서 자기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들을 다각적으로 접근하였어요.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쉬우면서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네요.

초등학생이 보기에 좋은 철학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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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다 - 제25회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
쓰카다 스미에 지음, 신야 유코 그림, 김영주 옮김 / 머스트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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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내일, 날다] 를 읽어보았어요.

표지에 나온 나비들과 소년, 소녀의 그림이

아련한 첫사랑인가 궁금하더라구요.

아빠를 사고로 잃은 호시노는

전학을 가서 낯선 환경에 처음엔 적응을 못하지만

왕나비를 잡고 나비 날개에 마킹된 것을 계기로

마킹한 소년 류세이와 우연히 연락이 닿아서

편지를 주고 받게 되지요.

그러면서 서로의 아픔을 조금씩 치유해 나갑니다.

감성적이고 따뜻하고도 담백하게 쓰여진 책이네요.

사춘기 소녀의 설레이는 감성도 느낄수 있구요.

아빠를 읽은 큰 아픔을 조금씩 치유해가면서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내용이에요.

왕나비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어서

수만킬로를 날아서 여행한다는것이 놀라웠네요.

초등 고학년이 읽으면서 또래 이야기를 통해

우정, 설레임, 가족간의 사랑에 대해 공감하고

느낄만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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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으로 써봐 - 네 인생이 달라질테니
조영권 지음 / 이룸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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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경험한 놀라운 경험이 바탕으로 쓰여진 책이네요.

왼손으로 필사하면 기억력, 집중력이 오른손으로 쓸 때 보다 훨씬 좋아진다합니다.

외국어를 공부할 때, 왼손으로 쓰게 되면

암기력도 좋아지는 이유가 집중하기 때문인것 같아요.

오른손과 왼손을 균형있게 사용하는 양손잡이일수록

두뇌가 골고루 발달한다고 하는데,

의식적으로 왼손 필사를 함으로써

두뇌를 더 발달시키는 훈련이 되네요.

초등학생들에게도 유용할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글쓰기를 싫어하는데, 익숙치않은 왼손으로 필사를 시키기에는

아직은 조금 어려울 듯 합니다.

정말 효과가 있는지 신기하기도 한 내용이에요.

기억력이 조금씩 감소하는 시점이라서 이 책에 나온대로 도전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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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지둥 산타 가족 내책꽂이
정란희 지음, 권송이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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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지둥 산타가족의 제목과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졌어요.

허둥지둥 뛰어다니는 선물을 잔뜩 들고 있는 여자와

화난 표정으로 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은 웃음이 나더라구요~

산타 할아버지가 아닌, 엄마가 산타였네요~

산타인 엄마는 일년내냐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관리하느라

무지 바쁘지요.

아이는 엄마가 선물만 신경쓰고 자기에게 신경이 소홀한게 불만이에요.

결국 학교에 깜짝 방문하는 이후로 산타인 엄마가 자랑스러워졌어요~

산타가 할아버지가 아니라 엄마라는 설정이 독특하네요.

산타가 되기 위해 산타 학교를 다니고 시험을 쳐야 가능하다는 점도

상상해보지 못한 일인데, 유쾌했어요.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알게 해주는 내용이었어요.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는 부모님이라도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 못지 않다는 것두요.

초등 저학년 아이가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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