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둥지둥 산타 가족 내책꽂이
정란희 지음, 권송이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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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지둥 산타가족의 제목과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졌어요.

허둥지둥 뛰어다니는 선물을 잔뜩 들고 있는 여자와

화난 표정으로 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은 웃음이 나더라구요~

산타 할아버지가 아닌, 엄마가 산타였네요~

산타인 엄마는 일년내냐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관리하느라

무지 바쁘지요.

아이는 엄마가 선물만 신경쓰고 자기에게 신경이 소홀한게 불만이에요.

결국 학교에 깜짝 방문하는 이후로 산타인 엄마가 자랑스러워졌어요~

산타가 할아버지가 아니라 엄마라는 설정이 독특하네요.

산타가 되기 위해 산타 학교를 다니고 시험을 쳐야 가능하다는 점도

상상해보지 못한 일인데, 유쾌했어요.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를 알게 해주는 내용이었어요.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는 부모님이라도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은 누구 못지 않다는 것두요.

초등 저학년 아이가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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