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지구 최후의 아이들' 시리즈 중
2권인 '좀비 퍼레이드' 입니다.
이 책은 그래픽 노블의 형태라고 하는데요.
만화와 소설의 중간 단계를 말하더라구요.
그래픽노블이 무엇인지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네요.
1편인 '몬스터 대재앙'편에서는 몬스터와 좀비들이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지구를 멸망시키는 이야기에요.
2편에서는 아이들은 몬스터와 좀비를 조사해
환상 동물 사전을 만들기로 하지요.
책 곳곳에 다소 징그럽지만 생생한 좀비와 몬스터가 나와요.
아이들이 생존하기 위해 좀비와 몬스터를 물리치고
사투를 벌이며 모험을 하는 스토리가 흥미롭네요,
대재앙으로 인해 살아남게 된 아이들이
생존하기 위해 애쓰면서 모험과 스릴도 가득하네요.
아이들의 끈끈한 우정도 재미에 한몫을 합니다.
모험과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들이 보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