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기획자의 시선 - 브랜딩 실무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양봄내음.권병욱 지음 / 유엑스리뷰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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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마케터로서 가장 모호했던 브랜딩에 대해 시작점을 잡게 해준 책

-브랜딩
마케터로 일하면서 가장 자주 들었고 가장 많이 요청받았지만 가장 제대로 설명을 제대로 못들은 내용에 대해 알려준 내용이라서 뭔가 더 필요성을 느꼈고, 제대로 된 브랜딩을 하지 않는 곳이 없다는 점에서 안심을 느낀 부분

-브랜딩 방법
해당 책에서는 수 많은 경험을 가진 두 작가님의 이야기가 나오며 그 이야기를 보는 재미가 있던 책, 당연히 한번에 이해할 순 없지만 그걸 예상하듯 작가님들은 완독 후 천천히 해당 내용을 적용하라는 듯 책을 서술한 것이 포인트

-스타트업에서 공기업까지
책을 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단순히 브랜딩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마케터로서 일할 수 있는 극과 극을 알려준다는 점인데, 물론 해당 글을 본다고 바로 이해할 순 없지만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를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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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철학 - 도덕 없이도 윤리적일 수 있는 이유
미하엘 슈미트잘로몬 지음, 안성철 옮김 / 애플씨드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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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후기
항상 시도할때마다 느끼지만 이번에도 읽을땐 어렵지만 얻어가는건 많았던 책

-철학
보통의 책들도 그렇지만 철학 분야의 책은 쓰는이에 따라 읽어 가는 방식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대학 수업시간이 만난 책처럼 읽을수만 있었던 책이 있는가 하면 우리가 알법한 유명한 예시를 통해서 읽고 조금이라도 이해를 돕는 책이 있는데, 이번 책은 처음부터 유명한 영화들을 활용한 설명으로 진입장벽을 조금이라도 낮추려고 노력한 점이 보였다.

-선과 악
자주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주기적으로 철학 책을 읽을때면(짧은 주기는 아니고 좀 많이 긴...) 기존의 생각과는 다른 내용에 놀라긴 하는데, 이번 책에서는 특히 악에 대한 설명과 빈라덴의 예시에서 그러한 점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이가 어릴때라도 심지어 야생의 동물들조차도 무리 속의 기준에 따라 자연스럽게 선악을 구분 짓는 행동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

읽고난 후 책의 부제인 도덕없이도 윤리적일 수 있는 이유라는 글이 읽기 전과 읽은 후에 다르게 느껴진 점이 좋았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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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양의 별난 인문학썰 - 쫌 아는 당신이 몰랐던 세상의 지식
라임양.정우경 지음 / 청어람미디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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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인문학이지만 무겁지 않았다, 이야기 전개방식이 크게 한 몫한 가볍게 읽힌 책

-인문학
여러 종류의 인문학 책을 읽곤하지만 아직도 인문학이라는 이름 그 자체는 어려웠지만 이 책의 표지에 한 번 그리고 목차의 주제에 두 번, 책을 다 읽으며 세 번째에야, 아 인문학 이름만 어렵지(?) 역사나 심리 등등으로 풀어 적으니 내가 좋아하는 주제 들이 많았다 - 물론 어렵게 적힌 책은 어렵겠지만요 - 는 것을 다시금 상기해준 책

-만족스런 전개방식
많은 것들이 그러겠지만 책은 특히나 초반이 가장 어렵다. 정확히는 재미없으면 덮고싶지던데, 그래서 이 책의 주제별 전개방식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 점이 초반에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내고 그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면서 마지막엔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이야기로 마무리하는 구조라 책 이름처럼 재밌는 '썰'을 들은 기분.

-듣는 것, 보는 것
이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유튜버이자 이 책의 작가님의 유튜브의 같은 주제의 편을 들으면서 책의 내용을 반복해서 듣게 되면서 느낀건,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매체로 접하냐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달라진다는 것, 인문학 책이 익숙하지 않다면 영상을 먼저 보고 책을 다시 읽어봐도 좋을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각자 나름의 매력과 가치가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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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바다로 간 달팽이 22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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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후기
한국형 좀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좀비까지 나와야 해결책이 보이는 아쉬운 한국 사회의 어두운면을 잘 설명한 책

-명탐정과 좀비
'불가능을 제외하고 남은 것은 아무리 믿을 수 없어도 진실'이라는 셜록홈즈의 추리 방식을 외치는 명탐정 앞에 되살아난 시체인 좀비라는 불가능이 합해진 이 책, 우선 제목부터 아이러니했기에 이 책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몹시 궁금하게 느껴졌다.

-3번째시리즈
백수인 아저씨 탐정과 고등학생인 조수의 이야기, 이 책이 2015년에 나온 명탐정의 탄생, 19년에 나온 개복동 명탐정에 이어 이번에 3번째 시리즈의 이야기라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더욱 탄탄했던 진행이 인상적이었다. 외국이 배경인 기존에 본 여러 탐정물에 비해 한국이 배경이다보니 조금 더 머리 속에서 잘 그려졌다는 점과 함께, 다수의 아재개그들과 그에 대한 반응 등 티키타카가 이어지면서도 빠르게 이야기가 이어지다보니 기차안에서 금세 다 읽게 만든 책(아재개그는 작가님의 취향일 수도...), 아니 그래서 작가님 이게 시리즈의 마지막이라고요? 왜죠??

-재차의
요즘 K좀비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이젠 좀비물에서 우리나라 작품이 주류로 향하고 있었지만 그 이전에도 좀비를 해석한 많은 영화, 책 등이 있어 자주 접했던 장르, 그 원인도 바이러스, 저주 등의 여러 방식으로 나타나고 그 해결도 여러 모습으로 나왔는데 이번 책에서 풀어낸 좀비는 토속적인 느낌이 강한 무당이라는 소재로 인해 다른 외국산(?) 좀비들에 비하면 조금 더 받아들여지기 쉬웠던 이야기, 재차의에 대해 독자에게 설명할때 최대한 현실적이게 보이려는 작가님의 노력이 느껴지는 듯 보였다.

-학교폭력
책의 주제를 관통하는 이야기인 학교폭력, 일진으로 불리는 질 나쁜 무리들로 인해 피해를 입히는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계속 발생하는 문제였지만 요새는 소위 빽있는 집안을 믿고 더욱 막나가다보니 사건이 일어나도 그냥 유야무야 끝나버리는 이 문제들. 이런 상황에서 벌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좀비뿐이라는게 씁쓸하게 여겨지던 시간.
추리 소설을 쓸때 잔혹한 범죄만큼 그 범죄로 인해 희생된 이들을 염두에 두고 쓴다는 작가님의 작성 방식을 돌아볼때 벌 받아야하는 이들에게 할 수 있는 남아있는 방법 중 가장 비현실적 것을 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꼬집은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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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제단
김묘원 지음 / 엘릭시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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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 후기
커다란 사건이 아닌 일상 속의 추리극, 1권으로 끝내기 아쉬운 이야기들

-추리
여러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지만 열손가락 깨물면 그 중에도 더 아픈 손가락이 있을 수 있듯 평소 좋아하던 장르를 볼때는 더욱 빠르게 읽혀지던데 이번에도 역시 그랬다. 다만 자극적이고 비일상적인 기존의 추리 소설이 아닌 일상 속에 일어나는 사건들이라는 점이 추리 소설이 부담스러운 독자에게도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포인트.

-학교와 집
주인공이 중학생이다보니 배경은 학교(와 그 주변) 그리고 집을 오가며 이야기가 진행하는데 학교에서 벌어진 여러 일들을 집에선 천천히 다시 정리하는 방식으로 이 배경들의 특색을 나눠서인지 사건 해결을 적절한 호흡으로 진행한 점이 마음에 들었던 점.

-여러개 그리고 한가지
매 장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주인공은 사건을 해결하는 구조는 익숙하지만 책 전체를 깨뚫는 이야기도 존재했다. 그래서 단순히 그 장의 사건이 다가 아니라는 점을 넌지시 던지면서 긴장을 풀리다가도 다시 생겼다보니 작가님의 밀당능력이 수준급이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사견이 들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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