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경험의 본질 -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리카르도 일리 지음, 명선혜 옮김 / 유엑스리뷰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짧은 후기
자신의 상품에 대한 자신감, 이게 브랜드라는걸 엿볼 수 있던 책

*첫 표지부터 별다방을 겨냥하던 이 책, 알고보니 일리 커피라는 매우 글로벌한 브랜드인 일리 커피의 경영자가 쓴 책이었는데 사실 커피는 그렇게 잘 알지 못해서 큰 감명은 못 받았지만 책의 내용을 보고 해당 브랜드를 알아보니 확실히 성공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구나는걸 깨달은 책

*이 책에선 여러가지 브랜드 철학이 나오고 그러한 모든 철학을 한 단어로 인칸토라고 부르고 있다. 이런 인칸토를 설명하기 위해 책에서는 자신의 경영방식뿐만아니라 주변의 경영인들의 방식도 예시로 보여주는데, 결과적으로는 읽다보면서 느낀점중에 하나는 요새 강조되어지는 상생 등의 가치는 새로운게 아니라 어찌보면 이전부터도 당연히 할 수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던 시간

*"그들은 그들의 조상 대대로 후원해 온 회사들로부터 품질에 대해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얻길 기대한다 (p118)"
브랜드의 첫 선택의 이유는 많았겠지만 그 브랜드를 두번째 선택했을때부턴 그다지 이유는 없이 끌리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 이번 책을 통해 일관된 경험을 줄 수 있는게 진정한 브랜드라는 감명 깊던 내용

*책을 보던 초기에 저렴한 간단한 쉬운 등의 키워드를 강조하는 브랜드들을 싫어하던 작가의 생각을 처음에는 경영인으로선 편한길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의아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행동이 지속적이지 못하는 경영이라는 것을 알려주려는게 아니었을까...?라는 짧은 생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른의 문장력 - 매일 쓰는 말과 글을 센스 있게 만드는 법
김선영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후기
어른스럽다라는 말을 글을 통해 나타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려준 책

-문장력
메일을 보내거나 상사에게 보고서를 쓰는 것은 물론, 전화보단 글로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 요즘 회사생활. 일상을 넘어 업무적인 부분도 글로서 전달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때 이런 책이 나온건 어찌보면 다행이지 않을까?

-센스
책에서는 여러번 퇴고하고 중복되거나 어려운 말을 피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글을 깔끔하게 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면 글을 잘쓴다는 건 내가 이해했다고 해서 그것이 끝이 아니라 남이 알아 듣는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는데, 이렇게 글로 쓰면 당연한 말이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뭐 다들 경험해봤으니...

-다시 나
'성과, 관계, 자존감을 키우는 똑똑한 한 줄' 책의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다시 말해 남에게 자신의 말을 글로 잘 말한다는 것은 결국 그 글을 통해 남들에게 나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내용. 한 번씩 전송버튼을 누르기 전에 항상 불안하거나 주저한 분들이라면(저도 물론 포함해서) 의외로 비슷한 상황을 콕찝는 예시들을 보면서 위안을 삼고 읽으면서 적용해보면 좋을지도?

*사실 처음엔 요즘 문해력이 떨어지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주제인가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뭐 어른이라고 다를게 없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폭풍이 쫓아오는 밤 (양장) - 제3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수상작 소설Y
최정원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후기
새로운 형태로 보게 된 책, 적절한 캐릭터들의 조화로 몰입도도 충분

-괴물
무시무시한 존재가 나타났을때의 현실적인 모습을 산 속 수련원의 배경안에 잘 묘사한 책, 날카로운 눈매, 커다란 덩치 그리고 비웃는 듯한 숨소리 등등 글만으로도 충분히 위압적인 이 괴물을 내가 만난다면 뭘 할 수 있는게 있을까?

-가족
주인공들의 복잡한 가족사, 이것이 또 다른 책의 주요 이야기였는데 이것이 과도한 산파로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들이 왜 저런 생각을 가졌는지를 짧게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장치로서 느껴졌던 부분

-대본집
책을 대본집의 형태로 받았다보니, 자연스럽게 영화나 드라마 형태로 나오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런점 덕분인지 조금 더 묘사해보고 생각해보는 부분이 많았던 점이 읽는데에 더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책을 더 읽을만하게 만드는 출판사 관계자분들 👍👍👍)

*본 책은 창비 출판사의 소설 Y 클럽 5기 멤버로 받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틴어 수업 -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후기
한번쯤 배워보고픈 라틴어였는데, 인생을 배웠다

-라틴어
어릴때부터 로마에 대해 관심이 있다보니 그들의 언어인 라틴어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이 있었지만(그러다 독일어가 더 관심이 생겨버렸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안하고 미루다가 이번에 책으로 보게 되었는데 책 이름과는 다르게 삶에 대해서 배운느낌, 사람의 삶을 말로 표현한게 언어니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그들의 삶
책에서는 한 문장 혹은 단어를 시작으로 하나의 강의를 시작하는데 라틴어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그 말을 썼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식으로 한 장이 마무리되었다. 언어 속에는 그 언어를 쓰는 문화가 담겨있다는 전공때도 배우던 그 내용을 이렇게 또 이번 책으로 다시 깨닫게 되어서 흥미로운 시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라틴어 수업 - 지적이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한동일 지음 / 흐름출판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후기
한번쯤 배워보고픈 라틴어였는데, 인생을 배웠다

-라틴어
어릴때부터 로마에 대해 관심이 있다보니 그들의 언어인 라틴어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이 있었지만(그러다 독일어가 더 관심이 생겨버렸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안하고 미루다가 이번에 책으로 보게 되었는데 책 이름과는 다르게 삶에 대해서 배운느낌, 사람의 삶을 말로 표현한게 언어니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그들의 삶
책에서는 한 문장 혹은 단어를 시작으로 하나의 강의를 시작하는데 라틴어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그 말을 썼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는 식으로 한 장이 마무리되었다. 언어 속에는 그 언어를 쓰는 문화가 담겨있다는 전공때도 배우던 그 내용을 이렇게 또 이번 책으로 다시 깨닫게 되어서 흥미로운 시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