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쓸모 - 개츠비에서 히스클리프까지
이동섭 지음 / 몽스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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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에 대한 17가지 다른 종류, 그것보다 더 많은 사랑이 있겠지만 이런 수 많은 사랑 이야기를 본 것만으로도 사랑은 언제 어떻게 생길지 모르며 그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알 수 없는 사람이 겪을 다른 무엇과 다를게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던 책이었다.

- 유명한 소설 작품 속의 사랑이야기를 중심으로 작가님은 이야기를 펼쳐 내고 있었고, 어떤 이야기는 안타깝기도, 어떤 이야기는 어지럽기도 하고, 어떤건 이런 사랑도 굳이 하려는거 보면 사람은 다양하구나를 느끼게 해준 내용들이 많았다. 제목에선 사랑이 왜 쓸모가 있는지를 말해주려나보다 했지만, 책을 읽으면서 사랑이라는게 무조건적으로 쓸모있는 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 표지의 그림처럼 중간중간 여러 그림 작품들이 함께 나오는데 그림들이 작품과 작가님의 설명과 함께 본 다음 보니 책 속의 주인공의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요소였다. 사랑이란 요소를 중심으로 이렇게 여러 작품을 볼 수 있는 '사랑 해설서'라는 느낌과 함께 서양문학의 사랑을 책에서 보다보니 동양 문학에서의 사랑 해석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다.

📖p115
진정한 믿음은 상대를 향한 내 마음을 믿는 것에 더 가깝다. 그래서 '나는 너를 믿는다 = 나는 너를 사랑한다.'로 읽히는 것이다.

📖p151
사랑에서 압도적인 장점 하나는 소소한 단점들을 없앤다.

📖p220
이별의 고통을 제대로 치르지 못하면, 고통과 이별하지 못한다.

📖p252
행복은 노력이고 행복은 주어진다. 사랑에서 행운은 상대를 만나는 일이고, 행복은 상대도 나를 만난 일이 행운임을 아는 것이다.

📖p266
결혼에도 사랑이 필요하지만, 사랑에도 결혼이 필요하다. 사랑 없는 결혼은 공허하고, 결혼 없는 사랑은 비참하다.

📖p340
사랑이란 일상이 흔들려서 일생이 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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