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이후의 세계
김정희원 지음 / 창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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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공정에 대한 책은 올해 마이클샌델 교수님의 책 이후로 두번째, 하지만 난 늘 처음인 듯 내용을 볼때마다 벙찌곤했다.
쉽지 않는 내용에 전문적인 단어들까지 조금은 난이도가 있지만 이 이야기의 배경에 내가 살고 있다보니 점점 읽혀졌던 책

-약자
책에서는 공정을 이야기하면서 공정하지 못하게 사는 이들을 보여준다. 어쩌면 쉽게 약자라고 지정해버린 이들부터 점차적으로 범위가 넓어지더니 결국엔 나 역시 그 약자의 무리에 들어감을 깨달아지면서 점차 공정에 대한 단어가 가까워졌다.
가지지 못할 수록 더욱 외쳐야하는 아이러니함.

-다른세계
책의 제목에서 처럼 내용도 공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를 꿈꾸며 이야기를 이어가지만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내용을 전달해주지 않던 많은 사례 속에서도 '그래도 하다보면 할 수 있다'라는 작가님의 의지가 느껴지기도 했다. 현실이 뭐 같아도 그게 끝이 아니라는 듯 하게

"지금 우리가 조금씩 해나가는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구원자를 기다리며 미래를 영원히 지연시킬 수 없다. 그래서 당신이 필요하다.
미래는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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