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계급론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4
소스타인 베블런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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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누군가는 이 책을 낡았다고 하지만 과시적 소비, 베블런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 계급과 계층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회과학의 기본도 모르는 지적수준으로 이 책을 함부로 평하는 말에는 귀 기울이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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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류 최고의 발명품
존 미클스웨이트 &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지음, 유경찬 옮김 / 을유문화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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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노동자 투쟁을 비난하고 기업을 찬양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기업의 과거를 정리하고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요사이 100자평에 책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자신의 이념 지향을 듬뿍 담아 유치한 글을 남기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저렴한 말에 속아 책을 오해하지 말라고 몇 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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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롤스 정의론 -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원칙 리더스 클래식
황경식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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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은 하나만 알고 두 개는 모르지. 불평등의 심화는 성장의 방해요소라고 UN, OECD, 심지어 IMF까지 말하고 있는데 바보들은 분배의 문제를 가볍게 여기지. 노력한 사람이 더 많이 가지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기득권이 제도와 관행으로 손쉽게 더 많은 부를 독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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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파는 사회에 반대한다 - 상품이 된 공기, 공포가 된 공기, 미세먼지 프레임으로 읽는 각자도생 한국사회
장재연 지음 / 동아시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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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력 떨어지는 이들 참 많아. 장재연 교수의 핵심 주장은 ‘한국의 미세먼지 문제에 있어 중국은 잘못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중국의 잘못을 과장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다. 그는 무작정 중국을 탓하기보다 한국 내부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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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는 왜 실패하는가 - 시장경쟁의 원리가 가져다준 경제적 차이 스토리 시장경제 시리즈 3
최승노 지음 / 프리이코노미스쿨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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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저열한 논리에 혀를 내둘렀다. 인간은 완벽하게 합리적 존재인가? 시장이 만능인가? 노력과 능력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것은 별로 문제 삼고 싶지 않다. 그런데 고소득이 반칙과 특권으로 이룬 것이라면? 저자는 법과 제도가 없이 시장이 존재할 수 있다고 믿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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