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론 - 사익이 세상을 발전시킨다
현진권 엮음 / 백년동안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예무역, 마약거래도 사익 추구에 따른 거 아닌가? 아담 스미스의 빵집 주인 이야기를 언급하며 ‘사익이 세상을 발전시킬 수도 있다‘라고 하면 받아들일 수 있지만 ‘사익이 세상을 발전시킨다‘고 단언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렇지 않은 사례가 너무 많다. 지은이들의 사고가 애보다 못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 자유민주주의와 그 적들 정치학적 대화 2
노재봉 외 지음 / 북앤피플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유민주주의 운운하면서 박정희를 긍정하는 데서 이들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란 반공전체주의의 다른 말임을 알 수 있다. 이들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나 민주적 의사결정과정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는 자유주의적이지도, 민주주의적이지도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유한 자본주의 가난한 사회주의 - 그들이 인정하지 않아도 역사가 말해주는 것들
라이너 지텔만 지음, 강영옥 옮김 / 봄빛서원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수정자본주의가 사회주의에 가깝다고? 혹시 트럼프냐?
한국의 성장은 농지개혁, 미국 지원, 정부 주도, 저항세력 소멸 등에 따른 것이지
시장에 맡긴 결과가 아니다.
시장이 만능이고 정부 개입은 무조건 잘못됐는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역사가 말해준다.
역사 공부 하려거든 제대로나 하고 말해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상의 빈곤 - 사상이 빈곤하면 역사가 표류한다
허화평 지음 / 새로운사람들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12 군사 쿠데타에 가담하고 5공 실세였던 분이 무려 ‘자유주의 사상가‘란다. 이런 엽기적인 바보짓이 또 있을까? 5공 시절 파출소에 ‘정의 사회 구현‘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던 것을 떠올린다. 다시 한번 느낀다. 코미디는 진지한 자세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본군 위안소 관리인의 일기
안병직 옮김 / 이숲 / 201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들이 책을 읽고 100자평을 달았으면 좋겠다. 안병직은 뉴라이트이긴 해도 이 책 해제에선 일본 정부에 의한 위안부 강제동원과 위안부의 성노예 상태를 인정하고 있다. 일본 극우파 앞잡이들은 안병직이란 이름에 열광하다가 책 내용에 난감할 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