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자본주의 가난한 사회주의 - 그들이 인정하지 않아도 역사가 말해주는 것들
라이너 지텔만 지음, 강영옥 옮김 / 봄빛서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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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수정자본주의가 사회주의에 가깝다고? 혹시 트럼프냐?
한국의 성장은 농지개혁, 미국 지원, 정부 주도, 저항세력 소멸 등에 따른 것이지
시장에 맡긴 결과가 아니다.
시장이 만능이고 정부 개입은 무조건 잘못됐는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역사가 말해준다.
역사 공부 하려거든 제대로나 하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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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빈곤 - 사상이 빈곤하면 역사가 표류한다
허화평 지음 / 새로운사람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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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 쿠데타에 가담하고 5공 실세였던 분이 무려 ‘자유주의 사상가‘란다. 이런 엽기적인 바보짓이 또 있을까? 5공 시절 파출소에 ‘정의 사회 구현‘이라는 간판이 붙어 있던 것을 떠올린다. 다시 한번 느낀다. 코미디는 진지한 자세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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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소 관리인의 일기
안병직 옮김 / 이숲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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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책을 읽고 100자평을 달았으면 좋겠다. 안병직은 뉴라이트이긴 해도 이 책 해제에선 일본 정부에 의한 위안부 강제동원과 위안부의 성노예 상태를 인정하고 있다. 일본 극우파 앞잡이들은 안병직이란 이름에 열광하다가 책 내용에 난감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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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계급론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4
소스타인 베블런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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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누군가는 이 책을 낡았다고 하지만 과시적 소비, 베블런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 계급과 계층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회과학의 기본도 모르는 지적수준으로 이 책을 함부로 평하는 말에는 귀 기울이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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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류 최고의 발명품
존 미클스웨이트 & 에이드리언 울드리지 지음, 유경찬 옮김 / 을유문화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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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노동자 투쟁을 비난하고 기업을 찬양하기 위한 책이 아니다. 기업의 과거를 정리하고 그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요사이 100자평에 책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자신의 이념 지향을 듬뿍 담아 유치한 글을 남기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저렴한 말에 속아 책을 오해하지 말라고 몇 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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