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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 산다는 것
매일경제신문사, 신병주
지음
드라마 광이에요~
거기에 역사드라마 좋아하는
일인~
조선의 왕은 역사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인물들이지요.
사실 학창시절 한국사나 역사
과목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드라마로 인해 조선왕조실록을 찾아 읽었던 일인입니다.
이제는 인터넷이 대중화되어 있어
검색으로 왕들의 족보를 한눈에 볼 수 있지만~
인터넷이 보급되기 전만 해도
조선왕조실록을 읽으면서 왕들의 자식과 연결고리를 읽어봐야 드라마가 이해되곤 했네요~
조선 왕의 업적과 발자취를 읽어
보며 왕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생활이었는지 상상해 보며 읽었네요~
차례를 읽어 보니 조선시대의
흐름을 읽어 볼 수 있겠네요~
제1장 창업과 수성, 나라를
세우고 지키다
제2장 사화와 당쟁, 갈등과 반복의 시대
제3장 왜란과 호란의 시대
제4장 북벌과 이념의 시대
제5장
부국과 중흥의 시대
제6장 개혁, 정치와 문화의 부흥
제7장 시련, 나라가 기울고
백성이 신음하다
제8장 개항과 근대
드라마,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광해군
역성혁명으로 생각하여 자포자기의
상태로 있다가 체포되었다니...
왕도 하나의 인간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지 않나 싶네요.
광해군은 역사적으로 다시 인식되고
있는 왕이기도 하지요.
지금의 우리나라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많이 다치고
있어요...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분이 얼른
해결했으면 좋겠네요.
광해군의 외교 정책 꼭
배우셔요^^
인조...
정말 우울한 왕 ㅋ
어쩌면 저리도 생각이
짧았을까요.
인조의 친명배금 외교 정책
절대 따라 해서는 안되는 외교 정책
조선 왕의 업적과 발자취
중에
절대 따라가서는 안되는
정책!
조선 왕들의 발자취를 읽다
보니~
진정한 리더십이 어떤 것인지 배울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절대 따라 해서는 안되는 부분도
보입니다.
저도 모르게 정독을 하게
되더라고요~
어느 한 부분 자세히 읽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이 지금
사회 과목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있어요~
역시나 어려워하네요~
전정, 군정, 환곡에 대해 이렇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되어 있어~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환곡....
옛날이나 지금이나...
조선왕조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어둡고 우울한 이야기들이 가득이네요.
고종 순종 그리고 영친왕 그리고
덕혜옹주
낙선재에서 생을 마무리한
덕혜옹주의 이야기가 영화로 책으로 많은 이들의 맘을 아프게 했었네요~
왕으로 산다는 것으로 다시 읽어
볼 수 있어 반가웠네요~
책 중간중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나왔던 왕들의 이야기도 읽어 볼 수 있었고요
조선 왕의 업적과 발자취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진정한 리더십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네요~
저도 모르게 정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