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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읽는 역마 ㅣ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휴머니스트) 17
박기호 지음, 권희주 그림, 전국국어교사모임 기획 / 휴머니스트 / 2016년 12월
평점 :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17
선생님과 함께 읽는 역마
HUMANIST
청소년추천도서,
김동리,
역마,
한국단편소설,
HUMANIST

선생님과 함께 읽는 역마
기획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박기호
그린이 권희주

현직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글을 쓰셨네요~
김동리 역마
읽어 본지 꾀 되었지만 단편이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이야기를 엄마가 되어 다시 읽어
보았네요.

역마
우리 딸아이가 역마에 대해 알고나 있을는지...
엄마가 먼저 읽었어요~

주막을 운영하는 할머니와 할머니의 딸인 엄마 그리고 엄마의 아들
지나가는 나그네들의 혈연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이복동생과 아들의 사랑....

엄마가
아들에게 계연이 자신의 이복동생임을 이야기하게 되고...
아들은 자신의 역마살을 어찌하지 못하고 길을 떠나네요.

김동리
대표작~
삼성출판사 1967년에 실린 것을 바탕으로 책을 만들었네요.

책을 읽고 그냥 감동만 받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
나옵니다.
어휘 풀이
저도 잘 알지 못하는 낱말들이 나와요
노 언제나 변함없이 한 모양으로 줄곧.
ㅋ
예전에 쓰였던 말들이 이젠 이렇게 공부해야 하는 낱말이 되어 버렸네요.
길게
읽기
묻고 답하며 읽는 <역마?
인물 사건 배경 주제 그리고 작품을 보다.

1.
시공간을 엿보다
역마의 배경이 되는 화개장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네요.
아이들에게 배경 지식을 설명해 주는 부분입니다.

2.
마음을 읽다
소설 속에서 작가가 등장인물들을 왜 그렇게 행동하게 만들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네요.
아~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었고 별생각 없이 의미 없이 읽었던 부분에도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하며 읽었어요~

상사병의
유래처럼 배경 지식을 넓혀 주는 부분도 있고요~

3.
숨은 뜻을 찾다
작가가 왜 이런 내용을 이렇게 표현했는지를 읽어 볼 수 있었네요.
작가
이야기를 통해 김동리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었네요~
본처 두 번째 부인 그리고 세 번째 부인까지~
이젠 우리 딸도 이런 내용까지 자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읽게 되네요~
시대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소설을 쓰게 된 때의 시대도 읽어 볼 수 있었네요.
엮어 읽기를 통해 비슷한 스토리의 이야기도 읽어 보고 독자 이야기를 통해 뒷이야기가 이어 쓰인
내용도 읽어 보았네요.
뒷이야기 이어 쓰기 읽어보니, 역시 소설은 작가가 딱 거기까지 쓴 부분이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뒷이야기는 상상에 맞기며 여러 가지 창작의 활동도 해 볼 수 있겠다 싶었네요.
김동리 소설 좋아하는 일인으로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책으로 다시 탄생 한 듯
보이네요.
입시와 연결이 되는 책이기도 하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보아도 좋겠네요~
'본
포스팅은 HUMANIST로부터 선생님과 함께 읽는 역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