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전염병 - 세균과 바이러스에 맞선 인간의 생존 투쟁 세계사 가로지르기 14
예병일 지음 / 다른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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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추천도서, 과학추천도서, 중고등추천도서, 중고등교과연계도서, 전염병, 과학책

 

세상을 바꾼 전염병

 
 
콜레라 환자 발생으로 원인을 찾지 못한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하고

결국은 콜레라 원인이 바닷물로 발표되면서 특정 지역은 어획이 금지되기도 한 우리나라

메르스 발생, 사스도 비켜가고, 독감이 유행하기도 한 우리나라에서 꼭 알아야하는~^^

과학 책이라는 인식보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과학 책이라서 가 아니라 알고 있어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


작가 예병일 님에 대해서도 꼼꼼히 읽어보았네요~

의학에 뜻이 있는 친구들에게 작가님이 걸어온 길이 발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네요~



차례를 읽어보니 5분야의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겠구나 했어요~

어려운 부분일까 걱정도 되었지만~

세상을 바꾼 전염병이라는 제목에서 암시하듯 역사적인 부분이 있겠구나 싶었네요~



책의 마지막 장을 읽어보니

교과연계된 부분이 보이네요~

중학교 고등학교 역사과 과학 분야를 연계해서 읽어 볼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전염병의 발생 6요소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병원체- 병원소 - 병원소로부터 탈출 - 전파- 새로운 숙주로의 침입- 숙주의 감수성

6요소를 잘 관리해서 전염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과학이 역사와 연결되는 과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과거 과학자들이 연구하면서 잘못했던 점과 연구과정에서의 오류도 과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점이 있다는 것도 ㅎㅎㅎ

우연히 발견된 약품들과 우연히 연구에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들도 읽어 볼 수 있었네요~


전염병도 역사와 함께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문명을 사라지게도 하고



전쟁에서 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사회 문명의 발달에 저해 요소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읽어 볼 수 있었네요~

과학과 의술의 발전은 필요에 의한 발전이라는 생각도 해 보았네요~


의술이 발전되더라도 그것을 믿지 못하는 것은 서양이나 우리나라에서나 비슷한 현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브라질에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으로 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요~

모기가 전파하는 전염병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우리나라도 말라리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도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요~

잠깐 설명된 북한의 말라리아 전염병 이야기와 중국이 사스를 숨기고 있었다는 내용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자궁암의 예를 들어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의 개발로 암을 예방하는 방법을 찾아 더 많은 사람들이 암에서 자유로워지는 날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전염병이라는 의학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역사와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연구하는 방식 등을 재미있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네요~

과학도서라고 해서 딱딱한 내용일 거라는 오해는 금물~

책에서 재미를 찾고자 하는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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