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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과학책
세상을 바꾼 전염병
콜레라 환자 발생으로 원인을 찾지 못한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하고
결국은 콜레라 원인이 바닷물로 발표되면서 특정 지역은 어획이
금지되기도 한 우리나라
메르스 발생, 사스도 비켜가고, 독감이 유행하기도 한 우리나라에서
꼭 알아야하는~^^
과학 책이라는 인식보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과학 책이라서 가 아니라 알고 있어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
작가 예병일 님에 대해서도 꼼꼼히 읽어보았네요~
의학에 뜻이 있는 친구들에게 작가님이 걸어온 길이 발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네요~
차례를 읽어보니 5분야의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겠구나
했어요~
어려운 부분일까 걱정도 되었지만~
세상을 바꾼 전염병이라는 제목에서 암시하듯 역사적인 부분이 있겠구나
싶었네요~
책의 마지막 장을 읽어보니
교과연계된 부분이 보이네요~
중학교 고등학교 역사과 과학 분야를 연계해서 읽어 볼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전염병의 발생 6요소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병원체- 병원소 - 병원소로부터 탈출 - 전파- 새로운 숙주로의
침입- 숙주의 감수성
6요소를 잘 관리해서 전염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과학이 역사와 연결되는 과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과거 과학자들이 연구하면서 잘못했던 점과 연구과정에서의 오류도 과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점이 있다는 것도 ㅎㅎㅎ
우연히 발견된 약품들과 우연히 연구에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들도 읽어
볼 수 있었네요~
전염병도 역사와 함께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문명을 사라지게도 하고
전쟁에서 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사회 문명의 발달에 저해 요소가 되기도 한다는 것을 읽어 볼 수
있었네요~
과학과 의술의 발전은 필요에 의한 발전이라는 생각도 해
보았네요~
의술이 발전되더라도 그것을 믿지 못하는 것은 서양이나 우리나라에서나
비슷한 현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브라질에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걱정으로 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요~
모기가 전파하는 전염병이 이렇게 많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네요.
우리나라도 말라리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도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요~
잠깐 설명된 북한의 말라리아 전염병 이야기와 중국이 사스를 숨기고
있었다는 내용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자궁암의 예를 들어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이용한 백신의
개발로 암을 예방하는 방법을 찾아 더 많은 사람들이 암에서 자유로워지는 날이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전염병이라는 의학에 관련된 내용이지만 역사와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연구하는 방식 등을 재미있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네요~
과학도서라고 해서 딱딱한 내용일 거라는 오해는 금물~
책에서 재미를 찾고자 하는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