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하라의 음식 과학 - 혀가 호강하고 뇌가 섹시해지는 음식 과학의 세계
이은희 지음 / 살림Friends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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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음식 과학

혀가 호강하고 뇌가 섹시해지는 음식 과학의 세계

살림Friends, 하리하라 음식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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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하리하라의 세포 여행이라는 책을 읽었던 적이 있네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어서...

사실 전 제목만 ㅎㅎㅎ

하리하라라고 이름이 되어 있어...

작가가 누구인지도 확인하지 않고 ㅋ

일본 사람이 쓴 책인가 보다 했네요 ㅎㅎㅎ

다행이에요~~

하리하라의 음식 과학을 읽고 작가분이 우리나라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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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우리나라 음식을 가지고 과학적인 접근 방식으로 이로움과 해로움을 알려주는 책이었네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음식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책이기도 했어요.

사실 읽으면서 왜 이렇게 배가 고픈지 ㅎㅎㅎ

식욕을 억제할 수가 없었네요...

저 다이어트 중인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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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식 중 간식으로 자주 먹는 인절미와 가래떡 이야기로 아밀로오스와 아밀로펙틴의 이야기를 쉽게 풀고 있네요.

단어는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구성 성분은 같아도 분자 구조가 다르면 그 결과물의 특성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책 곳곳에 이런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요.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지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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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몸에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어 있는 콜레스테롤도 그 역할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현대인들이 과다 섭취해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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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알칼로이드  성분에 대한 것도 알게 되었네요.

예상외로 많은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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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국으로 오해를 사고 있는 우리나라...

사실은 중국에서도 먹던 음식이고 여름에는 상대적을 부족한 금의 기운을 보충해 주어야 더위를 먹지 않고 인체가 건강을 유지할 것이라 믿어 인체에 부족한 금의 기운을 보충하고자  개장국을 먹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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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일랜드가 곡식은 세금으로 내고 감자로 먹고살았지만 감자역 병균이 대량 번식하여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아일랜드가 영국과 적대 관계가 된 이유도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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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가...

저도 항상 고민하던 이야기가 책 속에 들어 있어요.

공장식으로 길어지는 소에게 나오는 우유가 인간에게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는지 작가의 자세한 설명과 예를 통해 우유라는 음식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되었네요.

그래도 성장기 아이인 우리 아이들에게는 계속 먹여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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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간단한 요리법을 설명해 주셨네요.~~

저도 도전해 보려고요~~

방학 중인 딸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해야겠네요~

 

저서로는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1ㆍ2』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하리하라의 청소년을 위한 의학 이야기』 『하리하라의 과학고전 카페 1ㆍ2』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하리하라의 과학 24시』 등이 있다

 "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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