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없이 보낸 15일 새로고침 (책콩 청소년)
데이브 커즌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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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청소년 16

 

책과 콩나무

 

청소년 도서

 

 

얼마 전 학교에 공신에서 강의를 하러 왔었네요~~

서울대 다니는 분이 학교에 와서 공부 방법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강의했네요~

 

어느 엄마가 강의 듣고 공신에게 공부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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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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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공부할 수밖에 없었다는 공신!

 

예림이도 ㅎ

자기도 가정 형편이 어려웠으면 공부 열심히 했을 거라네요. ㅎ

푸하하하

 

15살 로렌스는 싱글맘인 엄마와 아버지가 다른 여섯 살 남동생!!

 

거기에 더해!

 

엄마는 알코올 중독증 거기에 우울증~

거기에 더해...

동생 제이는 자신이 개라고 생각해서 화가 나면 아무나 물어뜯네요....

어쩜 좋으나...

 

거기에 더해~

엄마의 자살 사건으로 제이와 엄마와 떨어져 살아야 했던 끔찍한 경험을 떠올리면...

사라진 엄마에 대해 이웃에게 알릴 수가 없어요.


2.jpg

가족을 지키기 위해 로렌스는 엄마의 가출을 아무에게도 알리려 하지 않습니다.

집에 돈은 없고 먹을 것이 없어지자 집안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동생 제이의 통장을 찾지만 잔고는 0원

외할머니가 동생 제이와 로렌스 위한 돈을 마련해 놓은 것을 기억합니다.

동생의 통장에는 돈이 없지만 자신의 통장에는 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찾으러 은행에 가지만 엄마와 같이 와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느 날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알게 된 여자친구 미나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미나의 도움을 받게 되네요.

로렌스가 엄마를 위해 라디오 여행 상품권에 도전하여 1등을 하게 되지만 결국 상품권도 아버지가 직접 와서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상품권을 받으러 갔다가 훔치게 됩니다.

 

결국 엄마가 어느 배에 다른 남자와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엄마를 찾아 오려고 합니다.

하지만 엄마는 되돌아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이가 죽을 뻔한 사건 이후로 엄마는 제 자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3.jpg 

 

읽을수록 절망적인 상황 속에 남게 되는 로렌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책입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엄마와 동생을 지키기 위해

15세 로렌스!

 

로렌스는 어린 나이에도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있는 아이인듯싶어요.

로렌스의 가정에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림이 읽겠다면 책 가지고 갔어요~~

읽고 많이 고민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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