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끔찍하게 싫은 축구왕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8
김미애 지음, 안경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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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 과학> 

 어린이들이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과학 지식을 재미있는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호감으로 만들어 주는 지식 동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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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와 공부를 좋아하는 우진이가 축구왕이 되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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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두께로 봐서 3~4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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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를 보니 더 읽고 싶어지네요~

저보다 성준이가 먼저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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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표정에서 체력 단련 대회 싫어하겠다는 생각 딱 들게 만드네요~

우진이는 운동보다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게임 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그런 우진이에게 운동 잘 하는 친구 장수는 엄마에게는 항상 비교의 대상입니다.

장수는 마찬가지로 공부보다는 운동을 좋아해서 우진이가 엄마에게 항상 비교의 대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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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신체운동에 대한 개념 설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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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을 자라게 하는 운동까지 소개해 줍니다.

각각 기관들이 운동을 하면 어떻게 종아지는지 알려 주네요.

뇌~

운동을 하면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해 주는 신경 전달 물질의 하나인 도파민(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져, 도파민의 수치가 높아지면 의욕이 생기고 자신감이 켜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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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학교에서 성준이가 발야구를 배우고 왔습니다.

처음에는 발야구가 어떻게 하는 운동인지도 몰랐던 성준이가 발야구에 재미에 폭 빠졌었네요~

우진이도 발야구에서 홈런을 쳤네요^^

그러고 나서는 자신감 상승~~

장수는 발야구에서 이기기는 했지만 홈런을 친 우진이를 보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거기에 성적표까지 나와요~~

30점~~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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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이 사촌이지만 같은 반인 은솔이는 걱정이 생깁니다. 단짝인 미경이는 축구도 하자고 하고 트램펄린도 가자고 하지만 다칠까 봐 걱정이 되어 같이 하지 않습니다.

이런 은솔이를 미경이는 우진이와 사귀냐고 묻자 우진이와는 사촌이라는 이야기를 미경이에게 합니다.

둘 사이도 좋아집니다.

다른 반과 축구 경기를 해보니 우진이는 축구를 잘 못하고 장수는 못하는 친구들과 협력하지 않고 혼자 축구를 하려 합니다.

축구는 혼자 할 수 없는 운동이지요^^

연습하면서도 장수는 화만 냅니다.

이런 장수와 연습을  원하는 친구들은 없습니다.

결국 아이들은 모두 연습을 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반과의 경기에서 진 우진이 반은 결국.....

 

 우진이와 장수도 서로 서로 돕기도 합니다.

장수는 우진이에게 축구를 알려주고 우진이는 장수에게 공부를 알려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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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규칙적인 생활 습관에서부터 나온다고 알려주고 나와 맞는 운동 짝꿍을 찾는 곳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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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중간중간 몸이 건강해지는 운동 규칙과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 아이들에게 이야기로 읽고 이해하면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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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성준이는 수영으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어리니....

협동이라기보다는 몸 튼튼~~

그리고 나서는 음악줄넘기를 시작했습니다.

성장판을 자극하기도 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스트레스 해소^^

그러더니 이젠 좀 컸는지 축구를 해야 한다고 하데요~~

날씨가 추워지니 신청하는 친구 수가 줄었지만 그래도 좋다고 축구하러 갑니다.

그리고~

이번 주 토요일에는 한 골 넣었다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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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아하는지~~

이 추운 겨울 걱정도 되었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신청했습니다.

제 작은 바람이 성준이가 집에 은둔하는 아이가 아니라

사람들과 협력하고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것이에요^^

물론 밑바탕은 책과 함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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