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네 거야?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3
서석영 지음, 김선배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jpg
 

아이들이면 누구가 한 번쯤 생각하는 선생님의 사랑~

2.jpg

성준이 1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열정적인 분이셨어요~

아이들에게는 잔소리를 끊임없이 하셨고요~~

 


3.jpg

엄마, 아빠 사랑만 잔뜩 받았던 아이들 ㅎㅎㅎ

학기 초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적응하느라 ㅎㅎㅎ 학교 적응, 선생님 적응

지금 뒤돌아 보면 차별 없이 모두 사랑 아니 ㅎㅎㅎ 구박 ㅎㅎㅎ 아니 잔소리하셨네요~

성준이 말로 우리 모두 안 좋아하셨다고 ㅎㅎㅎ

 


4.jpg

 

민지는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합니다.

민지 엄마도 선생님께 열심히 하네요.

어느 학부모나 자식이 선생님 사랑받는 것을 원하잖아요.

그 선생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하는 민지는 엄마의 도움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선생님 심부름도 하고 선생님을 위합니다.

 


5.jpg

 

감기 걸리신 선생님을 위해 엄마의 생강차를 전달하기도 하고요.

심부름도 회장, 부회장 대신 혼자 독차지해서 합니다.


6.jpg

 

하지만 착한 어린이 상을 회장, 부회장, 공부 잘하는 아이가 받자 화가 납니다.

민지는 본인이 상을 받을 줄 알았나 봅니다.


7.jpg

 

 

교실 뒤 게시판에 그림을 붙이기 위해 제목 글씨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민지는 엄마가 예쁜 글씨를 배웠다면 엄마에게 글씨를 써서 옵니다.



8.jpg

 

게시판에 그림이 걸리지만 민지 그림이 없습니다.

다음날 걸린 그림이 훼손되어 있습니다.

친구들은 민지의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9.jpg

 

민지의 행동을 미워한 수진이가 민지가 의심받도록 한 행동이었습니다.


10.jpg

이 사건 후 선생님은 그림을 치우고 게시판에 낙서장을 만듭니다.


11.jpg

 

아이들은 너나 없이 모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습니다.

오해도 풀고 더욱 친하게 지내게 됩니다.

 

초등 저학년 때 선생님과의 애착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누군가에게 배운다는 것에 행복을 느끼고 성취감을 느끼는 출발이 되지요.

우리 딸 초등 3학년 때 엄마보다 선생님이 좋은지 좋은 건 모두 선생님 갖다 드리곤 했어요.

어느 날 샘께 전화가 왔네요.

귀한 물건인데 예림이가 선물을 했다면서요 ㅎㅎㅎ

어리긴 어린아이였어요.

선생님께

엄마보다 선생님이 더 좋아하는 거 같다고

엄마에겐 말도 안 하고 가지고 갔다고 하며

예림이가 선생님 드린 선물이니 받으시라고 말씀드렸네요.

ㅎㅎㅎ

 

그런 반면 아들은 영~~

선생님 사랑은 받고 싶지만 ㅎㅎㅎ

관심이 없어요.

친구, 축구 외에는요 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