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찾지 마세요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2
박혜선 지음, 원혜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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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가출 이야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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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게는 이란성 쌍둥이 동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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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둘 돌보는 엄마를 위해 어렸을 때부터 뭐든지 혼자 스스로 하는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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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이의 생일 잔칫날 현재는 피아노 학원에 갔다 가야 해서 선물 포장을 엄마에게 부탁합니다.

소담이에 생일잔치에 가서 소담이에게 선물을 합니다.

선물이 9살 생일날 받았던 선물을 재활용한 것임을 소담이가 알게 됩니다.

현재는 너무너무 창피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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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마음을 안고 집에 와 보니 쌍둥이 동생들은 현재의 국어책을 찢어 종이비행기를 접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출 결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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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을 위해 잘 곳과 먹을 것을 준비해서 다음날 아침 집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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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픈 현재는 쉼터에 앉아 준비한 음료수와 소시지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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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찜질방으로 가서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3시가 됩니다.

피시방에 자리가 나면 앉으려고 하니 무서운 형들이랑 누나들이 있어 찜질방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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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강아지를 만나 먹을 것을 주니 강아지들이 몰려들어 다칠 뻔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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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피해 아저씨가 있는 곳으로 가서 앉아 있었더니 아저씨는 술 취한 사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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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결국 친구 연준이 집으로 갑니다.

친구와 함께 현재 집으로 가 보니 자기가 없어도 집안은 화목해 보입니다.

연준이와 연준이 집으로 다시 돌아가 있자 현관문에서 벨 소리가 납니다.

부모님이 현재를 찾으로 왔습니다.

알고 보니 집에 있는 사람은 쌍둥이 동생을 보러 오신 분이었고 엄마와 아빠는 현재를 찾으로 다니셨네요...

현재의 마음도 이해가 되고, 현재 엄마의 마음도 이해가 되네요.

 

우리 예쁜 림이 맘이 현재의 마음과 같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도 쌍둥이 동생들이 현재를 좋아하듯이, 우리 준이도 어딜 가든 누나 것을 챙긴답니다.

그렇게 만나면 싸우면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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