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이 아니면 촛불을 켜야 할까? 청소년 지식수다 1
장바티스트 드 파나피외 지음, 배형은 옮김, 쥘리앙 르브뉘 그림, 곽영직 감수 / 내인생의책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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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나 접하던 원자력에 관한 이야기를 책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책은 알파벳 순서대로 A~Z까지 원자력에 관련된 용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A

Alpha, Beta, Gamma

Alternative

Atom

 

단어 하나를 설명하는 표지 뒷장에 한 단어를 이렇게 둥근 원 안에 넣었네요.

설명이 끝나고 나면 이렇게 연관 키워드가 있습니다.

중요 키워드는 색을 진하게 표시했네요.

작가는 원자력에 관한 의견을 이렇게 메모란에~

왠지 더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들어요.

원자력이 아니면 촛불을 켜야 할까?를 읽고 환경 오염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계획 중인 전기자동차 구입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했습니다. 작가님의 말처럼 전기 자체는 오염물질이라고도 오염 물질이 아니라고도 할 수 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소고기를 많이 사용하는 햄버거의 판매로 소를 키우기 위해 나무를 베어 초원을 만들어서 메탄가스가 증가했다는 책의 내용이 떠올랐네요.

 

라돈

뉴스에서 얼마 전에 보도되었던 내용이 피부에 와 닿지 않았는데 이렇게 책으로 읽고 되니 다시 한번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메모장에 적혀 있던 내용-

 

한국은 원자력 산업에 경제적인 이해까지 얽혀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원자력 발전소에 품질 미달인 부품이 납품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관련 공기업과 승인기간, 사기업이 모두 가담하여 꾸민 비리였다.

 

세월호도 같은 연결고리에서 발생된.... T.T

공기업, 승인기관, 사기업이 모두 가담하여....

 

우리나라에는 정말 많은 위험이 있다는 생각 이 책을 통해 다시 해 보았어요.

 

그리고


1960년대에 만들어진 핵폐기물은 50만 년 동안 해로운 방사선을 방출할 것이다.

지금 만들어지는 폐기물의 경우는 거기에 30년을 더하면 된다.

 

필립 겔뤽, <<고양이의 미래>>중에서

 

체르로빌, 후쿠시마와 같은 원자력으로 인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질 않길 바라고,

히로시마 원자폭탄처럼 원자력을 무기로 사용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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