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강아지 몽몽 - 제3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최은옥 지음, 신지수 그림 / 비룡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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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60번째 책인 "책 읽는 강아지 몽몽"
 오랜만에 성준이에게 책을 읽어 주었어요.
 
잠자기 전에 읽어주다 보니 읽다 보면 잠드는 성준이~
자꾸자꾸 처음부터 읽어달라고 해서 3번째에나 끝까지 읽을 수 있었네요.
성준이는 아주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일단~ 주인공이 강아지 몽몽이라는 점~
강아지 몽몽이는 영웅이에게 책을 읽어 주시는 엄마 옆에서 한글을 배웁니다.
어느 순간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준이 누나 책 읽어 줄 때 옆에서 같이 듣다 한글 배웠는데 어쩜 몽몽이 하고 똑같아요.
하지만 영웅이는 책보다 게임을 더 좋아합니다.
어쩜 이리 성준이와 똑같은지, 게임기에 빠져서 책 읽기를 멀리하고 있었네요.
 
 
 
영웅이 생일날 수지가 책 한 권을 선물합니다.
 
영웅이는 읽지도 않고 관심도 없어 하지만 몽몽이는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5권 짜리 시리즈 책이어서 1권을 읽으니 2권도 읽고 싶어집니다.
몽몽이는 너무너무 읽고 싶은 마음에 밥맛이 없어집니다.
몽몽이는 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받으니 산책을 시키라고 합니다.
산책을 가다 몽몽이는 도서관으로 들어가서 많은 책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소리 지르다 잡혀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몽몽이는 생각을 바꿔 영웅이에게 수지가 선물한 책을 읽게 하려고 계획합니다.
게임기를 숨기고 컴퓨터의 전원을 차단합니다.
하지만 통화로 친구와 약속을 잡던 영웅이는 몽몽이가 신발을 주지 않자 슬리퍼를 신고 나가버립니다.
잠시 후 갑자기 집으로 들어온 영웅이는 화장실로 들어갑니다.
화장실에 들어간 영웅이에게 책을 밀어 넣은 영웅이 책을 들고 나오기를 기다리지만 영웅이는 나오질 않습니다.
열린 문틈으로 영웅이를 보니 영웅이는 화장실에 앉아 정신없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성준이도 영웅이처럼 몽몽이처럼 책을 좋아하면 읽을 때가 있었네요.
 
요즘음 개학하고 친구들하고 놀러 다니느라 책을 멀리하고 있었는데 책 읽는 강아지 몽몽이 덕에 다시 책하고 가까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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