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선량한 차별주의자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지음 / 창비 / 2019년 7월

자아성찰을 전혀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생각에 빠져들게 하는 것이 장점(?).
논지의 인과관계가 책 안에서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 것은 큰 단점. 책팔이용 책이다.
개인적으론 기시 마사히코의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중 8장을 풀어서 쓴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다시 펼쳐보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