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표 종이비행기 : 파종소 1 국가 대표 종이비행기
위플레이 지음, 조혁진 감수 / 로이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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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카루스처럼 우리 인류는 언제나 저 광활한 하늘 위로 날고픈 욕망을 품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카루스는 밀랍으로 만든 날개를 만들어 마침내 하늘 위로 날라올랐지만 결국에 태양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 애써 만든 날개가 녹아 추락해버렸지만 우리 인류는 끈질긴 노력의 결과 우리는 비행기라는 최적의 물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런 낭만과 야망, 그리고 하늘에 대한 동경이 현대의 어린아이에게도 여전히 존재하고 그 결과로 나온것이 종이비행기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종이비행기는 이카루스마냥 금방 추락해 버리자, 그 실패 원인을 극복하기 위하여 연구한 자들이 있었습니다.

오래 날수있는 지혜들을 총집합하여 진짜 종이비행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인 위플레이입니다. 국가 대표들이 소개해주는 접기 방식만 침착하게 따라 접다보면 제게도 어느새 멋진 경기용 종이비행기가 손에 올라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접는 법이 복잡할까 먼저 걱정했지만, 걱정 하지 않아도 책에 QR코드도 같이 동봉되어 있으니 아이라도 어렵지않게 자기만의 하나뿐인 종이비행기가 탄생하는 과정을 쉽게 따라할수 있을 겁니다. 파종소 덕분에 어린시절 잊었던 낭만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노하우가 담긴 이 낭만의 종이비행기를 오랜만에 하늘로 날려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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