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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얻는 미친 리더십 - 맹자의 지도자론과 민주주의
김민철 지음 / 철학과현실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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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와 실용서가 인기인 요즘.

인문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반갑다.


촛불혁명과 정권교체, 드라마틱한 현대사의 중심에 서서 

맹자의 사상을 다시 되세겨 보니 감회가 새롭다.


맹자가 꿈꾼 이상적인 사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맹자의 이상이 이루어졌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

2017년의 하루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민주주의의 승리와도 같았던 우리의 촛불혁명을 주목했지만,

역사적으로도 아주오래전부터 이상적으로 꿈꾸던 지향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감격을 금할 수 없다.


맹자의 이상적인 군주상에 딱 부합되는 분이 현 대통령이라서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피식피식 웃음이난다.


마음을 얻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 당장의 할일을 알려주는 개설서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수양을 쌓을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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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인생사진 한 장 - 일상에 감성을 담는 사진연출기법
린(박인희) 지음 / 성안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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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잘 찍고 싶어서 DSLR구입했지만, 사진 잘 찍기는 너무 어려워요...


수십장을 찍어도 마음에 드는 사진 한장을 골라내지 못하니...

iso 셔터스피드.. 이런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구도와 사물을 보는 시각도 좀 더 키워야 할것 같았어요.


날마다 인생사진 한장이라도 남길 수 있다면 성공 아닐지:)


다양한 장소와 대상을 상대로 사진을 찍을때 기억해두면 좋을 꿀팁들

많이 담겨 있었어요.


셔터를 누르기 전에 구도에 대한 고민을 한번 더 해보기.


사진을 잘 찍기위해서 두고두고 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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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음을 알고 싶어! - 두 동물이 같이 겪은 아주 다른 이야기
피오나 로버튼 지음, 이정은 옮김 / 사파리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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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좋아하는 4살 아이... 동물을 만나면 너무 신나서 꺅꺅 톤이 올라가요.

동물들은 무서워서 피하고, 아이는 동물이 피하니 시무룩하고.


이제 동물의 마음도 이해할 필요가 있어!


네마음을 알고싶어를 함께 읽고 있어요.




그림을 보면서도 동물을 가르키며 엄마 동물이야 동물! 하는 귀여운 꼬맹이.


두가지 시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를 아이도 흥미로워하더라구요.





아이가 예쁘게 만들어준 방.


동물의 입장에서 보면 좁고 답답한 공간이었어요.


같은 상황도 입장에따라서 이렇게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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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 육아
홍민정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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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아도 행복한 육아.

누구나 꿈꾸는 육아가 아닐까.

 

놀이터, 키즈카페, 어린이집.

내 아이의 좁은 세계.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야외활동 금지.

장난감으로 가득찬 좁은 방에서, 내 아이는 행복한 꿈을 꾸고 있을런지.

 

완벽하지 않아서 행복한 스웨덴의 육아가 궁금했다.

 

스웨덴 아이처럼 키울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인줄알았는데,

스웨덴에 간 한국엄마가 아이를 키우며 스웨덴 육아를 경험한 이야기였다.

 

내가 스웨덴에 갔어도 겪었을 법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웨덴육아에 대해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시간.

 

본문 중에 마음에 새길만한 글귀가 있어서 첨부해본다.

 

+

 

혹시나 엄마가 아이들에게 주는 것이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될 때마다 나는 이 구절을 떠올린다.
"꽃잎을 자꾸 만지면 아름다운 꽃이 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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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연습, 버리는 힘 - 삶이 가벼워지는
노자와 야스에 지음, 이소영 옮김 / 봄고양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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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어린시절에는 운동화가 닳아 비가 새기전에는 새 운동화를 가질 수 없었어요.

스스로 돈을 벌게 되고나서는 브랜드, 색깔 별로 운동화를 갖게 되었죠.

어느순간 돌아보니 쓰지 않는 물건들에 둘러쌓여 정돈되지 않는 집에서 살고 있는 나를 깨닫게 되었어요.

결핍을 물건으로 채우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수납장보다 많은 물건들.  버리지 않고서는 정리되지 않겠지만,,

 

닳아야 버릴 수 있었던 과거를 기억하기에, 버리기에는 너무 멀쩡한 물건들이라 망설어져요.

버린다는 것이 꼭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만은 아니지만,

구입할때 들인 돈을 생각하면 선뜻 결심이 서지 않아요.

 

버리는데도 연습이 필요하구나.

버리는 연습을 위해 '버리는 연습, 버리는 힘' 읽고 있어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나의 타입을 진단하고 품목별로 버리는 팁을 알려줘요.

버리지 못함으로써 잃어야 했던 것들을 되새기고,

이후에도 물건을 늘리지 않기 위한 마음가짐까지 짚어준답니다.

 

살이 찌기 전에 입던 옷들,, 하나도 버리지 못하고 옷장에 내내 두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야 버릴 결심 생겼어요.

내일은 옷장부터, 차곡차곡 비워나가며,

물건은 비워졌지만 마음은 더 채워진 삶으로 나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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