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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어느 멋진 날
플뢰르 우리 지음, 김하연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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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보다는 단행본을 사주는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한 책인데요. 일요일을 멋지게 만들어주는 발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할머니집이 지루하고 심심했던 클레망틴! 그날도 할머니집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다가 작은 구멍을 발견하게되고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할머니 옷에 나뭇가지가 붙어있었던 이유를 알게된 클레망틴. 지루한 일요일을 멋진날로 바꿀만큼 즐거웠던 할머니의 비밀 장소를 공유하게 되죠.


일러스트가 예뻐서 일단 좋았고, 요즘 코로나때문에 주말에 외출을 잘 못가는데 책여행이라도 할수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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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1학년 수학 교과서 1-1 - 전3권 마음이음 핀란드 수학 교과서
마아리트 포슈박 외 지음, 마이사 라야마키-쿠코넨 그림, 이경희 옮김 / 마음이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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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학년 되는 아이와 함께 수학공부하고 있어요.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학원이나 학습지 하기도 부담스럽고, 직접 가르치려니 막막했는데 핀란드 1등 수학교과서 만나서 쉽고 재미있게 수학개념 잡아가고 있네요. 그림과 도형이 많아서 아이가 처음 수개념 잡기에 정말 좋을것 같구요. 해설이 상세하게 잘 되어 있어서 제가 아이에게 설명해주기도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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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늘부터 초등학생! - 스스로 시작하는 입학 준비
이아 지음, 소복이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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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초등 입학하는 딸아이와 함께 보고있어요. 유치원생활과는 또다른 초등생활이다보니, 초보인저도 아이도 설레임만큼 두려움을 갖고 있는데요.

초등생활에대해 예습도 할겸 아이와 함께 보고있어요. 만화로 각 상황이 펼쳐지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함께 담겨져있어서 읽기 좋았구요.

만화부분은 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혼자서도 재미있게 읽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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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손글씨가 된다면 - 손글씨 일상의 아르테
김진희(온초람) 지음 / 나무수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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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손글씨.

아이 육아하랴, 회사 다니라 시간이 없어서 배울 엄두를 못 내고 있었어요.

이제는 신생아 둘째 케어 하느라 손글씨 배울 기회는 영영 없겠구나 했는데,

괜찮은 손글씨책 만나서 집에서 독학으로 손글씨 연습할 수 있을것 같아요.

 

좋은 글귀들이라서 일단 보고있기만해도 기분 좋은데

예쁜 손글씨로 따라쓰다보면 저절로 힐링되는 기분..!

 

큰아이 등원시키고 둘째 아이 낮잠 자는 동안 슥삭슥삭..

아직은 따라 그리는 수준의 손글씨이지만, 꾸준히 따라하다보면

나만의 멋진 손글씨가 완성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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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그림 - 드로잉 일상의 아르테
이은설 지음 / 나무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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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림 잘 그리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어요.

회사다니면서, 아이키우면서 시간이 없어서 못할거라고 생각했던 취미생활.

 

일상의 아르테 시리즈 만나면서 집에서도 수채화 드로잉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생겼답니다.

 

수채화 책 너무 재미있게 보고, 틈틈히 따라하며 시간 보냈었는데

이번에 드로잉책 새로 나왔더라구요.

 

책 한권, 펜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드로잉을 할 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 마음에 들어요.

 

 

일상의 여러가지 모습들.

흔하다면 흔하고 별거 아닌 시간들이지만, 드로잉으로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 수 있을것 같아요.

 

앤틱한 핸드밀 하나. 별거 아니지만 드로잉으로 남겨 오래오래 기록해 두면 특별해질것 같아요.

 

한 페이지에는 완성작품이 있고, 그리는 설명이 간단하게 아래에 제시되어 있구요.

 

옆 페이지에 직접 그려볼 수 있는데, 미리 옅은 색으로 스케치 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그릴 수 있었어요.

 

드로잉이 이렇게 쉬웠나? 싶을 정도로 간단하고 심플하게 그리는 법을 알려주는 책.

 

얼른 한권 다 연습하고 제 일상의 요모조모도 드로잉으로 남겨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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