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얻는 미친 리더십 - 맹자의 지도자론과 민주주의
김민철 지음 / 철학과현실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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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와 실용서가 인기인 요즘.

인문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반갑다.


촛불혁명과 정권교체, 드라마틱한 현대사의 중심에 서서 

맹자의 사상을 다시 되세겨 보니 감회가 새롭다.


맹자가 꿈꾼 이상적인 사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맹자의 이상이 이루어졌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

2017년의 하루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민주주의의 승리와도 같았던 우리의 촛불혁명을 주목했지만,

역사적으로도 아주오래전부터 이상적으로 꿈꾸던 지향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감격을 금할 수 없다.


맹자의 이상적인 군주상에 딱 부합되는 분이 현 대통령이라서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피식피식 웃음이난다.


마음을 얻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 당장의 할일을 알려주는 개설서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수양을 쌓을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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