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역사 책을 보여주시나요??일반적으로 역사 책들을 보면 여러 왕자들 나오고 엄마가 다르고 형제들끼리 서로 죽이고 전쟁 내용들이 쭉 나오는 터라 역사를 접하게 하는것이 너무 어렵더라구요 읽다보면 전쟁 이야기로 끝나고 전반적으로 무섭게 다가오니 역사에 흥미도 없어지고 집중해서 보지 않아 항상 고민이 되고 있어는데 이 책은 5천 년 한국사에서 우리 민족과 함께했던 다양한 식물 이야기를 간단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소개 해 줘요.2권에서는 조선 전기부터 중기까지 벌어진 이야기들 알수 있어요 여러 역사적인 사건을 엮어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인물들을 알게되는것도 큰 장점인거 같아요임금님들의 정원, 창덕궁을 구경하고 인기 초당두부 기원과 흉년과 풍년에 이롭게 쓰이는 식물 토도리와 밤.여름에는 밥대신 참외를 더 많이먹고 참외 먹기 내기를 해서 한번에 스무개나 먹기도 했다는 이야기 등 왕실모습에서 백성들 삶까지 교과서에서 볼수 없던 내용이라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봤어요 중간 중간에 익살스럽게 표현된 만화 그림체가 내용을 더욱 실감나게 느끼게 해줬던거 같아요 지루하게만 느끼는 역사 이야기를 식물로 흥미롭게 한국사를 훑어보는 기회였네요
어릴적 밤에 불 꺼진 방 안 문틈사이로 누가 보고 있을듯 한 느낌에 무서워서 잠을 못 자고 밤에 화장실도 잘 못가던 시절이 있었는데 숲속 동물친구들도 밤이 무서운가봐요. 평화로운 숲속이지만 깜깜한 밤이 되면 사방에서 보이는 번쩍이는 포식자의 눈빛 때문에 숲속 동물 친구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어요 그들을 위해 어두운 밤 눈을 밝혀주는 <달글라스>가 개발되었다네요.숲속 동물 친구들은 줄지어서 사서갑니다. 달글라스는 주의 할 점으로 상대방을 노려보지 말아야한다는데..숲속 친구들은 과연 무서운 밤을 잘 극복 하였을까요??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동물친구들을 익살스럽고 사랑스럽게 표현했어요 곳곳에 숨은 귀여운 동물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만약 달글라스 있다면 어릴적 어두운 밤에도 혼자 화장실 갈 수 있겠지요 화장실이 가장 무서웠거든요 ㅋ아직 밤이 무서워서 혼자 못자는 꼬맹이도 <달글라스>가 실제로 있으면 밤이 무섭지 않아 혼자 잘수있을 것 같다네요청설모박사님 어서 모셔와야겠어요 ㅋㅋ
아이들 용돈 주시나요?? 아이에게도 돈의 개념을 알려주고 싶어서 집에서 할 일을 할때마다 몇백원씩 용돈을 주고 있어요 아직은 사고 싶은 것이 없어서 모으기만 하는데돈은 모으는것도 중요 하지만 어떻게 쓰는것이 중요 하겠지요 네모난 얼굴 모양을 가진 할머니는 떡도 네모 반듯, 두부도 네모 반듯ㅡ떡이랑 두부가 잘 팔려서 돈이 쌓였지요 돈은 어디에다 쓸까 생각 한 할머니는 첫번째는 가장 갖고 싶던 집을 사고두번째로는 꼭 필요 했던 소파를 샀어요세번째는 할머니에게 필요한 집안 일 도와 줄 수 있는 로봇을 샀어요 할머니는 본인이 평생 돈을 잘 썻다고 생각 하였지요그러던 어느날 마당에 놀러 온 사이좋은 길고양이 한 쌍을 보고 자신이 빠뜨린 무언가를 생각 하게 됩니다 《돈 잘 쓰는 할머니》는 돈을 버는것 만큼이나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 하고 있어요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나보다 힘든 사람을 도와 줘야 하는 봉사 정신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시작된 소비지만 자신의 주변을 챙기고 더 나아가 남의 위해 쓸수 있는 참된 소비를 알려준 것 같아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한 장 한 장 반복되는 대화체와 단순하지만 귀여운 그림체가 어렵지 않게 다가와서 우리아이도 쉽게 이해하며 재미있게 읽어 보았어요 돈 잘 쓰는 아이가 되기 위해돈 잘 쓰는 할머니 추천드립니다^^이 도서는 출판사 맑은물에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 하였습니다
제 어릴적 시골에서는 돌아다니는 강아지만 보면 개장수들이 잡아간다며 할머니가 이야기를 해 준 적 있는데 요즘은 그런 이야기보단 일부로 동물을 학대하거나 죽이는 경우가 뉴스에서 간혹 보이더라구요 보면서 우리집 미키도 생각이 나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어요[달려라! 경찰견 래오] 주인공 개 또한 주인에게 학대당하다 버려진 개입니다 사람들에게 상처 받았지만 상처를 극복하고 경찰견까지 되는 과정을 그려낸 이야기 지요래오는 '오래오래오래오래오래 행복하라'는 의미로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사고로 기억을 잃었지만 이름만은 기억해 낸 [래오]래오 이름을 찾아준 [지후]둘만에 케미가 이야기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 주었던것 같아요래오의 시선에서 사건이 전달되어 한편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생동감있고 흥미롭게 보았어요그리고 래오의 대사가 나오는데 사람말만 못하는 강아지일 뿐 생각과 마음이 있다는걸 표현해 주었던거 같았어요 대사와 삽화를 통해 래오 감정을 쉽게 느낄수 있어서 우리아이도 이해하기 쉽게 보았던거 같아요저희집은 미키가 있어 더욱 재미있게 보았지만동물을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 모두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이 되니 여러과목을 배우는데 코딩이 빠지면 안되지요 저희 땐 없던 과목이라 너무나 생소 하지요 또 코딩에서 수학을 빼놓고 이야기 하기 힘든가 봐요 '코딩', '수학' 단어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지는데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책이 있더라구요 초등컴퓨팅교사협회 추천 도서라니 안볼수 없겠지요 코딩수학동화 팜은 지하농장부터 바다농장, 우주농장 여러가지 테마로 나와 있는데 새롭게수학농장으로 나왔어요 이번편에도 역시 신기하고 흥미로운 주니의 발명품과 함께 숫자에 걸린 저주를 푸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거부감 없이 수학과 코딩을 접하게 될 수있겠지요 『코딩수학동화 팜 1: 숫자 농장』에서는 평범한 숫자 농장이 아닌 무려 10의 저주에 걸린 숫자 농장이에요 저주 인형이 걸어 둔 저주를 풀기 위한 거니 & 주니 형제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요좀비 가마도 뻥뻥 물리치는 요리콩조리콩 헬멧, 으스스한 비밀이 담겨 있는 생크림 놀이공원, 박쥐로 변신하는 백작 망토와 목마 전사까지 나오더라구요 익살스런 표정과 현란한 동작표현들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요 하나씩 읽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또 단락마다 나오는 미션 워크북도 있어요 읽고, 쓰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줘요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게 마치 게임 속 안에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느새 주인공들과 함께 문제를 풀고 있더라구요 코딩을 어렵게 시작 하는것 보단 유쾌하고 재미있는 [코딩수학동화 팜 수학농장] 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풀어나가는 과정을 배워보는 시간이 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