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도 끄떡없는 짜장 짬뽕 탕수육

짜장 짬뽕 탕수육 ㅣ 나의 학급문고 3
김영주 지음, 고경숙 그림 / 재미마주 / 1999년 7월

이제 1학년인 큰아이에게 이러한 상황은 아주 잘 이해되는 것은 아니겠다. 그래서 엄마인 나는 이 책을 읽히면서 100% 못느끼지 않을까 아쉬움과 걱정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아이들은 엄마의 스승이 된다. 내 관점에서의 100%와 아이 관점에서의 100%는 다른 것이었다. 이 책을 아이는 때로는 정의감에 불타 주먹을 불끈쥐고 때로는 불쌍해하고 때로는 통쾌해하면서 내가 옆에서 보기에 200% 느끼면서 읽은 것 같다.

왕, 거지, 왕, 거지로 좋고 나쁨의 이원화가 아닌,

짜장, 짬뽕, 탕수육을 두고 좋고 나쁨이 아닌 다양화를 가능하게 한 이 책의 결말이 무척 마음에 든다.

우리말녹음입니다!

디즈니 고전명작 10종 세트 Vol.1 뉴패키지 (10disc) - 환타지아+백설공주와일곱난장이+밤비+신데렐라+이상한나라의앨리스+피터팬+덤보+피노키오+레이디와트램프+미키와콩줄기
스카이시네마 / 2004년 12월

DVD인데 설마... 하고 구입했다가 후회... 우리말녹음입니다. 영화 중간에 노래만 영어... 품질은 별로입니다. 화면과 음성녹음 상태가.

지식재산에 관심있는 사람이 꼭 참조해야 할 책

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정보법 판례백선 1 ㅣ 정보법 판례백선 1
한국정보법학회 지음 / 박영사 / 2006년 4월

우리나라 법률가(수험도서 말고는 과연 얼마나 많은 책이 읽히고 있는지 감이 안잡힌다)에서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감탄하면서 보았던 책은 바로

[특허 판례 백선] 일본의 특허관련 판례 중 백선을 엄선하여 신랄한 평과 또는 해설을 포함한 책이었는데 무척 유용하게 읽었다.

그래서 이 [정보법 판례백선]을 발견한 순간 너무나 기쁠 수 밖에! 우리나라도 이제 고부가가치, 로열티 수입과 지식재산의 권리행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이 책은 보물과 같은 책이다.

수험도서가 아니어서 분명 많이 팔리지도 그다지 인기가 있지도 않겠지만... 각 정보통신 관련 기업들의 지재권팀에 한권쯤 비치하고 숙지한다면 우리나라 전반적인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재테크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

10in10, 세이노칼럼, 선한부자 까페 등에서 추천된 책들을 중심으로 선별한 책으로 재테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이 읽으면 좋을 책으로 묶어보았다. 이 리스트가 1단계라면 다음은 협상관련책리스트가 2단계! 그 다음은 역시 자시계발,자기경영에 관한 책 리스트가 3단계!

총 7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How to Make Big Money- 아기곰의 재테크 고수 만들기
아기곰 지음 / 아라크네 / 2003년 7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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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 오디오북
로버트 기요사키 외 지음, 형선호 옮김, 구자형 나레이션 / 황금가지 / 2002년 9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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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자아빠의 진실게임
이진 지음 / 미래의창 / 2003년 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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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부자 탈무드 - 재운과 성공을 부르는- Successful Life 80
노해정 지음 / 무한 / 2003년 1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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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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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떼기 4과정이 고비!

한글떼기 제4과정 - 드릴 프로그램 ㅣ 기탄 '떼기' 시리즈 한글떼기 4
기탄출판 편집부 엮음 / 기탄교육 / 2002년 12월

6살7살 연년생 아들 둘이 지금 모두 이 책으로 집에서 엄마표 한글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창 글자에 관심가질 3-4살에 외국에 있어서 보통의 아이들보다 조금 늦었지요.

남자아이를 둔 엄마들은 그 여유만만과 장난... 그리고 욕심없음에 대부분 힘들어 하는데요...

이 책으로 공부를 하면서 일부러 1-2페이지를 찢어서 주고 다하면 미련없이 버렸습니다. 맨 뒷장의 스티커는 칭찬용(당근용!)으로 사용을 했구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찢어서 학습하고 버릴수 있도록 되어 있는 구성이 이책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통글자와 낱글자의 혼합구성이 참 좋구요. 그러나 이 4과정에서 갑자기 중간중간 나타나는 각낙닥락... 등의 구성이 저희 아이들에게는 고비였던 것 같아요. (이럴땐 페이지 수를 조금 줄여주면서 조절했습니다)

가끔 엄마인 제가 봐도 헷갈리는 좋지않은(? 질문/답이 명확하지 않은) 문제가 아주 가끔 있지만 그냥 넘어갈 수 있을 정도의 [옥의티] 구요. 

이러저러한 한글책들 보기도 하고 시도도 해보았는데 한글떼기가 저희 아이들에게는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화끈하게 짧은 시간에 확- 하고 싶은 엄마에게는 너무 긴 과정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