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구조론 - 전산직 수험서의 바이블, 2009
박태순 지음 / 탑스팟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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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문제까지 망라한 수험서로는 유일한 것 같다.  

그런면에서 자료구조를 시험으로 보는 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것 같고 

주관식문제가 실려있지 않은 것은 좀 아쉬운 점이다.  

설마 이 책으로 공부 겸 몽땅 해결하려는 분은 없겠죠? 

내용은 요약만 되어있는 형식이므로 꼭 정식 교재로 공부하고, 이 책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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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16 -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정情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16
시리얼 지음,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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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을 보면서 아이들 둘(초등1, 초등2)이 엄청 한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게 이제 굉장히 오래전이네요. (빨리 20권까지 나오면 좋겠어요. 너무 오랜만에 나와서 기다리는 저희 가족 목이 빠지겠습니다)

아뭏든 한자를 퍽 좋아하고 한자로 싸우는 두 형제를 우연한 기회에 한자검정시험 8급을 보게 하였습니다. 시험보는 날 오전에 기출문제 1회분 프린트해서 대략적인 문제 유형만 알게해서 보게했지요(잘 준비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런데... 마법천자문으로 단련된 아이들! 시험평이 "엄마 쉬웠어!" ^^

하나도 공부 안하고 마법천자문으로 놀다가 한자시험도 패스하고... 정말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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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왕수학 2-나 - 2008
박명전 지음 / 에듀왕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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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학기 부터는 슬슬 신경써서 문제집을 사야할 것 같아서...  뒤져보니...

잠수네에서 포인트 왕수학을 2.5단계로 평가했다 (2단계-교과서 수준 문제집, 3단계 - 교과서 심화문제집)

적절한 것 같아서 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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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녀교육서
김미라.정재은.최정금 지음 / 경향미디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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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많은 육아서와... 최근에 점점 많이 읽기 시작한 학습서들... 초등1,2학년 학부모인 나는 양 집합에 대해 약간의 불만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육아서는 대부분 학습은 다루지 않고 (관심 연령도 낮고) 학습서는 감정이나 정서적인 문제는 배제하고 정말 학습에 관해서만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물론 관심 연령도 대부분 초4 이상이고).

나는 이 프로그램은 본 적이 없다 (우리집은 TV를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그러나 프로그램의 명성은 주위에서 한두번 들어보았었다.

그리고 알라딘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때... 왠지 꼭 사서 읽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구입했다. 

정서와 학습을 모두 다루어 주고 있으면서 쓸만한 Tip들이 곳곳에 많이 숨어있는 좋은 책이다!!!

나는 아직 아이들을 학습으로 내몰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 나름대로는 소신을 갖고 공부저력을 키워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꾸준한 책읽기(작년에 큰애는 약 600권의 책을 읽었다)와 질리지 않는 정도의 엄마와 함께하는 엄마표 연산정도... 그리고 바른 생활습관과 중요한 일 먼저하기... 그리고 내일 할 일 전날 정리해보기... 물론 그 할 일 리스트를 갖고 자기전에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 등...

이 모든 것들이 이 책에도 쓰여있는 것을 보고... 비밀을 들킨 것 같은 기분과 함께 내 방식에 대한 찬성표를 얻은 것 같은 기쁨을 동시에 느꼈다.

이 책은 별 다섯개로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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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사전
김소연 지음 / 마음산책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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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동안 소설, 수필 등과는 담을 쌓고 있었습니다. 2002년인가 세이노 칼럼을 만나기 전까지는 책 = 소설, 수필 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정반대로 정말 그 이후로는 손도 대지 않았었습니다. 자기개발류의 서적과 경제서(? 제테크 관련 서적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 --;) 등등에 모든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영혼을 위한 글귀가 필요한 것일까요? 늘 알라딘 초기 페이지에서 다른 책들만 눈에 띄었는데 얼마전... [마음 사전]이라는 책이 눈에 확 띄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구입해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전인데... 마음사전입니다. 그래서 [정성, 성의]에 대한 비교 설명이 다음과 같습니다. 

정성:성의

정성에는 의도가 없지만 성의에는 의도가 있다. 정성은 저절로 우러나오는 지극함이지만, 성의는 예를 갖추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그래서 정성은 '담겨 있다'고 말해지고 성의는 '표시한다'고 말해진다. 정성 어린 선물은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판단하지 않는다. 그냥 주고 받는다. 선물이라는 물건 자체보다 애정을 선물하는 것이다. 성의가 담긴 선물은 판단하게 만든다. 성의를 봐서라도 받는 사람이 무언가를 하게하는, 보이지 않는 요구가 있다. 정성은 내키지 않으면 결코 구현할 수 없는 것이고, 성의는 내키지 않아도 얼마든지 구현할 수가 있다.

작가의 마음에 와닿는 단어에 대한 예리함에 매우 놀라고 많이 공감하게 합니다.

수필적인 내용도 있습니다... 

달다

혓바닥을 이루는 촘촘한 미뢰들이 맛을 감지해내듯이 나는 당신을 마음의 융단으로써 맛본다. 혀가 앞부분으로는 짠맛을, 뒷부분으로는 쓴맛을, 옆 부분으로는 신맛을 감지하고 전체로는 단맛을 감지하듯이, 당신은 내 혀 위에서 희로애락의 모든 맛을 낸다. 마음의 정면으로는 당신은 항상 짜지만, 마음의 뒤켠으로는 쓰디쓰지만, 당신 때문에 마음의 옆구리는 한없이 시지만, 전체를 부감할때 당신은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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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감하는 당신... 역시 쓰고... 시고... 희로애락의 맛을 낸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떠나지 못하는 것은... 몰랐는데 아마도 전체를 부감할때 달기 때문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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