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나를 지키는 시간 16:8 - 갱년기 맞춤 다이어트 솔루션, 간헐적 단식
Joo Lee 지음 / 지와수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예전에 간헐적 단식이라는 다이어트 방법을 보고 한번 따라해 본 적이 있었는데, 은근 효과가 좋고 그렇게 힘들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한달간 간헐적 단식을 해보게 되었다. 급하게 찐 살 1kg과 덤으로 2kg이 빠져서 단기간에 3kg 가까이 빠지게 되어서 이 간헐적 단식이 나에게 잘 맞는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단식이라는 단어 자체에 '굶으면서 살을 어떻게빼... 먹는거 좋아하는 나는 안돼....'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는데,

16시간 공복 8시간 섭취의 간헐적 단식은 내가 먹고싶은것을 다 먹으면서 시간만 지키면 쉽게 살이 빠지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편한 다이어트 법이었다. 그리고 하다보면 처음보다는 음식에 대한 욕구가 많이 사그러들고 처음에는 '나머지 공복시간에는 못먹으니까 많이 먹을거야'라는 보복심리또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점점 좋은 음식을 찾게되는 이점도 생기는 것 같다. 고칼로리의 음식보다 내 몸에 좋은 음식을 찾게되고, 몸도 가벼워지니 일석 이조이다.

나이가 들수록 나잇살이 찌기 시작한다. 피부의 노화, 관리하지 못하면 건강 악화까지... 저자 또한 갱년기에 접어들며 마른 비만의 몸이 되어 뱃살도 찌고 호르몬으로 인한 우울감도 생겼는데, 간헐적 단식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 또한 성공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있다. 지금 간헐적 단식을 하고있는 상황이라서 저자는 시간을 어떻게 짜서 실행하고있는지, 어떤 음식들을 먹는지 또한 참고하고 비교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아직 먹는 것은 되는대로 먹고있지만 점점 식단도 관리해가면서 해보면 좋을 것 같다.또한 책속에 어떤 음식을 먹으면 좋은지, 영양 밸런스 만점의 단품 요리들도 소개 되어 있어서 실용적이다.

책을 읽고나니 계속해서 간헐적 단식을 하며 건강한 몸과 가벼운 몸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고 유지하고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해졌다.

갱년기 여성만을 위한 내용은 아니라서 남녀노소 모두 다이어트를 원하는 이들이 읽어보고 실행해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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