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인생 직업은 있다 - 방황하는 어른들을 위한 진로 교과서
이우진 지음 / 라온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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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어른들을 위한 진로 교과서 


/원하지 않는 전공을 선택했거나 커리어가 망가졌다면 이 책을 읽어라!


/자신의 성격과 흥미를 찾아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 해답!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원하던 대학의 입학을 이루고 나서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한다.


아무래도 명문 대학입학을 목표로 잡고 대학졸업뒤의 진로교육을 받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 때문이 아닐까싶다.


어렸을 때 내가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 내가 문과를 가고싶은지 이과를 가고싶은지 생각해 보지도 못한채 수학은 어려우니까...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문과를 선택하고 점수에 맞춰서 대학을 가고 결국은 졸업도 못하고 흐지부지 끝나버렸다.


그러다보니 내가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나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일단 돈을 버는 것이 우선이다라는 생각으로 직업을 선택했다.


그래서 여태 나에게 맞지 않는 것 같은 일임에도 내가 하고싶은일이 무엇인지도 몰라 하고있는 일을 붙들고 있는 것 같다.


책에서도 말하듯이 학생뿐 아니라 어른들도 올바른 진로 교육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든이들이 자신에게 맞거나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나처럼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강점이 무엇인지 몰라 방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이 왠지 나에게 희망서처럼 느껴지기도했고, 요즘 내가 관심있는 MBTI를 통해 직업을 찾아보는 부분도 있어서 흥미롭기도 했다.


책은 크게 총 6장으로 되어있지만 3단원으로 나누어서 읽어볼 수 있다. 


성인의 진로교육의 필요성/나를 찾고 직업을 탐색하는 단계/인재의 조건과 자기관리 팁 이렇게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책을 읽어보면서 내가 원했던 성인의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되었고,


나의 기질이 무엇인지, 내 기질에 맞는 직업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어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직업 뿐 아니라 나의 비전을 그려보고 앞으로 코로나 시대로 인해 다양하게 생겨날 무궁무진한 직업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이들의 진로교육에만 힘쓸 것이 아니라 나의 진로부터 바로잡고 가보자는 희망을 얻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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