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여자친구들의 취향을 저격할 만한 신비아파트 책이 나왔다. 바로 붙였다 뗐다 변신 매직 코디 스티커북 !
이 책을 보자마자 이건 진짜 애들이 환장할것같은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보자마자 '엄마! 나 이거 너무 갖고싶었어!'라며 열광을 한다.
총 13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고, 패션스티커는 총 153개이며 캠핑,우주,천사와악마,탐험대 등 다양한 패션 테마들이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다행히 언니와 동생의 여자주인공들의 취향이 달라서 한명은 강림과 하리, 한명은 가은과 현우를 맡아서 예쁘게 꾸며보았다.
단순히 옷입히기 뿐 아니라 귀신들 꾸며주기와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옷을 만들어보는 페이지도 있어서 지루하지않고,
꾸미기 스티커의 종류도 많아서 아쉽지 않은 양으로 놀 수 있었다.
아무래도 붙이기 쉬운 스티커이고 재미있다보니 하루에 다 해버리는데 아쉬웠지만,
그래도 붙였다 뗐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도 아쉬운지 다시 원래대로 스티커를 떼서 붙여놨다가 또 붙이며 가지고 논다.
요즘같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놀이들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를 스티커북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스티커북을 처음 만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버전의 신비아파트 코디 스티커북이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른 멋진 등장인물들 리온이나 이안, 아이기스의 사라 등 다양한 인물들도 나오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할 듯 하다.
아이들이 생각보다도 훨씬 더 좋아해서 다른 아이들에게도 추천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