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꿈은 아니지만 글을 잘쓰는 사람들이 부럽다.블로그에 내 이야기를 쓸때나 SNS에 짧은 글을 올릴때 특히 글을 잘 쓰는 능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특히 진중한 글도 좋지만 정말 유쾌하고 읽기 쉽게 글을 쓰는 사람들이 부럽다고 느낀다. 전에 읽었던 '드렁큰에디터'에서 나온 책이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었는데, 그 책은 물욕에 관한 책이었다.드렁큰 에디터에서는 한달에 한권씩 먼슬리에세이로 책이 나오고 시즌1은 욕망에 관한 책이다.두번째 라인업인 이 책은 작가의 출세욕에 관한 글인데 '팔리는 작가-'라는 제목만으로도 작가의 솔직함이 드러나서 기대하며 읽어보았다.역시나 재밌다.작가의 이야기라 좀 딱딱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정말 솔직하고 유쾌하다.너무 솔직해서 베스트 셀러에 관한 글을 읽었을때는 오히려 이래도되는거야?하는 생각에 내가 안절부절 못했을 정도다.한때 학교다닐때 하루에 한권씩 읽었던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처럼 (여기에 비유하면 화나려나...) 그만큼 순식간에 재미있게 읽어나갔다.'이것은 신세한탄이 아니다'라고하는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과 같이 유쾌한 신세한탄으로 읽혔고 '이것은 노하우가 아니다'라는 목차 또한 작가로서 작가가 되고자하는 이들에게 노하우가 될만한 이야기들이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이상하게 글 쓰고 싶다는 기분이 들어서 저자가 말한것 처럼 일기나 끄적거려볼까 생각해본다. 또한 저자가 돈값하는, 팔리는 작가가 되어 계속해서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써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