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학년에 맞는 새로운 낱말 300개 월 화 수 목 금 - 하루 10분 퍼즐 풀고 어휘력 쑥쑥/예전에는 각 가정에서 신문을 많이봐서 내가 어렸을때는 신문을 통해서 낱말 퍼즐을 많이 접할 수가 있었다.요즘은 신문을 보기 힘들어서인지 따로 찾아보지 않는 이상은 아이들이 낱말퍼즐을 쉽게 접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초등학교 2학년이 된 큰아이는 이 책으로 낱말퍼즐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책은 총 8주차로 월.화.수.목.금요일 동안 하루 10분 정도의 시간을 활용해서 아이와 함께 낱말 공부를 해 볼 수가있다.이 책은 '기획그루터기'라는 초등학교 전,현직 교사들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10여 명의 학습 및 교육 연구모임에서 만든 책으로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어휘를 퍼즐로 풀고 놀이터에서 한 번 더 복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9단계로 나뉘어있고 아이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이끌어 주면 좋다고한다.아이과 이야기 하다보면 하고 싶은 말을 여러 단어로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 하는 걸 느껴서 낱말 퍼즐을 시켜보았는데, 아이가 모르는 어휘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되었다.이 책을 통해 아이의 어휘력 수준까지 알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휘력에 대한 아이의 수준을 생각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퍼즐을 하면서 아이가 조금 어려워 하는 부분은 단순히 뜻풀이 뿐만 아니라 예시를 함께 들어주면서 같이 풀어보면 아이가 더 이해하는데 수월함을 느꼈다.양이 많지 않아서 하루에 10분정도 아이와 함께 낱말 퍼즐을 풀다보면 아이도 즐거워하고 나도 아이가 어휘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을 보는 재미를 느낀다.요즘같이 학교에 가지못하고 아이와 집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날에 낱말퍼즐로 유익한 시간도 보내고 아이의 어휘력도 높여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초등학생 아이들 둔 부모님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