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의 바이블

주택청약의 정석 - 현직 분양소장이 알려주는 청약 100문 100답
권소혁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2월

요즘 청약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읽어보게 된 '주택청약의 정석'
청약 통장을 만들어 놓기는 했는데, 언제 어떻게 써야하는지 잘 몰라 까페도 가입해보고 여러 정보와 궁금한 질문들을 찾아보곤 했다.
하지만 매번 질문하고 찾아보는 일이 번거롭기도하고 이해하기도 어려웠는데, 이 책은 사전처럼 청약에 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청약 점수를 어떻게 매기는지 알지 못했는데, 책을 통해 내 점수가 어느정도 인지 매겨볼 수도 있었고, 자녀의 청약통장을 언제 만들어주는 것이 좋은지도 알 수 있게되었다.
무주택 기간에 대해서는 만30세 이상부터 가점이 붙는데 30대 초반인 나는 점수가 얼마안된다고 실망을 했는데,
30세 미만에 혼인을 했을시에는 혼인신고일 부터 계산을 하는 것 이라는 사실을 알고나서 안도했다.

목차를 보면 책속의 모든 질문들이 다 수록되어있어서 책을 일부러 다 읽어보지 않고도 손쉽게 질문을 찾아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을 수가 있다.
기본적인 청약통장 만들기부터 청약자격,부양가족,주택소유,특별공급,부적격당첨,재당첨제한,계약과대출,전매제한 마지막 기타사항들까지 꼼꼼하게
나와있으니 청약에 대해 궁금하고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 한권으로 청약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복잡한 청약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부적격 처리를 받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나도 아직 한번 읽고나서는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여러번 읽어보고 청약을 습득해서 청약통장을 잘 활용할 날을 기다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