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해 죽겠다면 근육에 투자하라 - 체력의 정체는 근력
히구치 미쓰루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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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하고 난 뒤에 급격히 감소한 근육량이 내몸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듯 하다.
항상 근육이 감소되어 체력이 없는 것같다고 느끼곤 했지만, 근육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 못해서 어떤 부분을 강화해야하는지 어떤 근육이 중요한지 알고 싶다고 생각했다.
근육 박사가 알려주는 근육 운동책인만큼 우리 몸의 근육에 대한 설명이 책속에 상세히 나와있다.
아무래도 근육 박사라 그런지 어려운 말들도 많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도 많았지만, 근육의 중요성과 근육이 부족할때 우리몸에 나타나는 질병과의 관계도 알수 있어서
유익했고, 트레이닝의 필요성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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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체력은 곧 근육량과 연관되어 있다고 말한다.
나부터도 내 몸으로 느껴서인지 근육량이 떨어지고 난뒤에는 급격히 피로해지고 금방 지치는 것을 자주 느껴왔다.
근육 없이 이대로 나이가 들어간다면 아마 누군가의 도움없이는 혼자 활동하기도 벅찬 상태가 되지않을까 염려가 되기 시작했다.
책에서는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퇴화해버리는 '게으름뱅이'라고 표현했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육 운동이라하면 헬스장을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헬스장에 가서 기구를 사용해 근육을 키우는 것만이 근육운동이 아니라 의자에 앉아서도 다리를 조금씩 움직이며 근육운동을 한다던가,
간단한 동작이라도 하루 10분만이라도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고 이야기한다.
생활하면서 거창하지 않더라도 그안에서 소소한 근육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몰아서 하는 무리한 근육운동보다 조금씩 자주하는 근육운동이 훨씬 안전하고 유용(?)한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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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에 앞으로 내가 산 날 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다.
미래를 대비해 만성질환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근육운동을 하는것이 좋겠다.
피로감에 시달리는 이들, 체력이 바닥난 이들이 한번쯤 읽어보고 도움받으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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