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질에 맞게 하브루타 하라! - 내 아이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처럼 키우고 싶다면‥‥‥?
홍광수 지음 / 브레멘플러스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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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아이의 성향이나 기질을 중요하게 생각해오긴 했다. 대화를 할때에도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떠나서 나는 항상 다 성향인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래 성향은 성향인데 내 아이는 어떤 성향이지? 내 뱃속에서 나온 아이지만 정확히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나와는 잘 맞는것 같다가도 어느 부분에서는 아닌것 같고 아빠랑은 항상 티격태격인것 같아서, 부정적인 부분들은 어떻게 맞추어 가고 긍정적인 부분들은 어떻게 살려나가야 할지 몰라 방황했다. 이런 점이 궁금해서 아이의 띠와 부모의 띠를 맞춰 띠 궁합을 보는것도 찾아보기까지 했는데 이렇게 좋은 책을 볼 수 있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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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 하브루타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으로, 유대인들만의 특별한 교육법이다.

나는 사실 하브루타가 무엇인지 잘 몰랐다. 그냥 단순 자녀와 부모와의 가벼운 대화정도로만 알고있었다. 나같은 경우는 잔소리로 끝나는 대화말이다. 우리는 커오면서도 어른들과 동등한 관계로 대화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고, 지금도 아이와 동등한 대화를 하는것이 왠지 어색하기도 했다. 나처럼 어떤 방식으로 대화를 하고,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겟다 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맨 뒷편에는 아이들 유형에 따른 대화종류들도 예시되어 있어서 아주 유용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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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의 기질을 알아보고 그 기질에 따라 하브루타를 어떻게해야 하는지 상세히 이야기해준다. 나는 맨뒤에 부록에 기질 테스트를 먼저 한 뒤 비교를 해가면서 앞부분을 읽었다.
나는 I형부모 남편은 C형부모 큰아이는 I/D형자녀로 나왔다. 둘째는 아직 7세쯤 되면 할 수 있을것 같다. 꼭 심리테스트 하는 것처럼 책을 읽으면서도 굉장히 흥미로웠다. 보면서도 대박...완전 정확해...라며 감탄을 하며 봤다. 나에게는 실용적인 책이라고 느껴저서 앞으로도 계속 보게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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