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들이 당신에게 건네는 말과 위로
나는 식물에 관심이 없다. 엄마랑 아빠가 어릴 적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줬던 것 같은데 식물에 대해 관심은 크게 없었고 커서도 그렇듯 관심이 없었다. 그렇다고 식물이 싫은 건 아니다. 여행에서 숲 속을 걷는 걸 너무나 좋아하고 자연 속에 있으면 여유롭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다산북스에서 지원받은 책을 읽고 주위에 식물에 관심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저자의 어렸을 때부터 변함없는 식물사랑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저렇게 좋아해야 박사까지 딸 수 있는건가.. 라는 생각과 더불어 나는 어렸을 때부터 뭘 좋아했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