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드로우 - 나만의 길을 찾을 때까지 인생의 레버를 당기는 법
드로우앤드류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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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유투브 알고리즘에 자주 보이는 유투버인데 나는 유투브 영상을 잘 보는 편은 아니라 그렇게 많이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주위사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가끔 언급되는 유투버라 이름은 기억하고 있었다. 이번에 책이 나온다고 해서 그렇구나 했는데 기회가 되어 읽어봤다. 책은 하루나 이틀정도면 볼 수 있는 정도의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에 읽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어서 주말에 완독했다.

남을 쉽게 판단하는 습관을 경계하는 것이다. 누군가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우리의 무의식에 각인되어 스스로를 판단하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

p.260

절대로 잠깐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열정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p.275

글쓴이는 미국으로 건너가 디자이너 일을 하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퍼스널 브랜딩할 수 있는 방법과 정보를 공유했고 굳이 매일같이 노동을 하지 않아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상했다고 한다. 읽으면서 세상을 읽는 방법이 빠르구나 했다. (일단 나보다는 빠르다.)

요즘 재택근무에다가 친구들을 만나지 못해서 오프라인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온라인으로 돌아다니는 세상은 '1인기업', '퍼스널브랜딩'은 항상 화두에 있는 것 같다. 요즘은 1인 미디어도 그렇고 나를 홍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으니까.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말이다.

여튼 무엇을 하든 행동하는 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웰씽킹이 여러번 스쳐지나갔다. 비슷한 느낌이 많았다고 보는데 여튼 행동이 중요하다. 앞 뒤 가리지 말고 도전하는 것.

작가는 미국에서 일을 했던 케이스라서 그런가 유투버인 이 사람도 생각났다. 이 사람 디자인 센스가 장난아니기도 하지만 한 단계 한 단계 계속해서 발전하고 올라간 사람이고 현재는 구글에서 일하고 있다. 나와는 다른 업계 사람이지만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책도 사서 읽어봤다. 이 사람도 결국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행동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는 거겠지.

일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정말 본인의 자아발전을 위해서, 또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는가를 정의하는, 삶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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