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작가님의 장편을 만나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읽어나갔습니다 전작들에서 만났던 섬세한 문체가 장편에서도 그대로 묻어나 있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지연은 이혼 후 시골로 내려가 우연히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할머니로부터 또 증조할머니 이야기를 들으며 삶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백정의 딸로 태어난 증조할머니는 백정의 딸이라도 밝게 지내고 있었으나 함께 도망한 남편은 아들을 낳지 못하고 백정의 딸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점점 싫어하고 주변 사람들도 백정의 딸이라는 걸 아는 순간부터는 멸시하면서 점점 자신감을 읽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 때 새비 아저씨와 새비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고 증조할머니를 오로지 한명의 사람으로서 사람 대 사람으로 다정하게 대해주게 되자 증조할머니는 따스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증조할머니는 시대의 어려움, 개인의 어려움 속에서 한줄기 밝은 빛을 보게 되고 희망을 가지고 삶을 살게 된다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지연 또한 본인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하게 되면서 본인을 질책하는 사람, 위로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 중 친구 지수와 같이 자신을 위로해주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가족, 사랑, 친구, 우정 등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해준다다 읽고 난 후 나 자신이 지연이 된 것 같다 우리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직한 상황들이고 그런한 상황에서 지연이 느끼는 감정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아이들부터 성인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화로 만나보니 좋네요.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하고 중요한 내용들만 엄선하여 어른들도 읽어봐도 재밌네요ㅋ특히나 그림이 세련되었다고 할까? 각각 신들의 특징을 잘 살린 캐릭터와 역동적인 신들의 활약상들을 보니 눈이 즐거워요. 그림체만 봐도 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아직 5권까지 밖에 안나온 것이 아쉽네요빨리 다음권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장점이 많은 수험서인듯 합니다우선 기본적으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것 위주로 구성되어 핵심을 파악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그리고 공부하다가 어려운 점은 저자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동영상을 제공해주니 학원다니지 않고 혼자서 독학하기에 충준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