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똑똑한 놀이책
김충원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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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쑥쑥 아트 플레이 북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입니다. 제가 8살이던 무려 1999년에 김충원 선생님의 미술교실 세트를 보며 그림 연습을 하고 미술학원도 다녔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 아이를 낳고 이렇게 또 선생님의 책을 보니 어릴 때 추억도 많이 생각나고 감회가 새로웠어요.


책의 맨 앞에는 선긋기 연습이 있어요. 저는 아이가 굵은 크레파스와 색연필을 쓰다가 이제는 연필처럼 가는 도구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알려주었어요.


책은 사람, 동물, 곤충, 식물, 사물 스케치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요. 미술의 가장 기본 활동인 그리기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어 앞으로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미술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 가장 빠져있는 동물 스케치입니다. 먼저 선을 따라 그려보고 다음엔 혼자서 관찰하며 그려보아요. 개체의 고유한 특징을 관찰해 보며 표현력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것도 그려 봐요! 위에 있는 스케치 말고도 여러 종류의 많은 스케치들이 나와있어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 볼 수 있어요


선긋기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그려나가다 보니 그림에 자신감이 생기며 나아가 색칠하고 오리고 만드는 모든 미술 활동들을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소근육도 키우며 표현력과 집중력도 기를 수 있는 똑똑한 스케치 놀이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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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켜 주는 고마운 병원 불빛 그림책 20
캐런 브라운 지음, 이펙 코나크 그림, 최현경 옮김, 김명주 감수 / 사파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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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빛을 비추며 읽는 신기한 그림자 그림책 '건강을 지켜주는 고마운 병원'입니다.


병원에는 누가 오며 곳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는 지식 그림책인데요. 요즘 아이가 마술이라는 단어에 빠졌는데 이 책은 페이지 뒤쪽에서 불빛을 비추면 마술처럼 그림이 나타나서 엄청 신기해하며 마치 자기가 마술사가 된 줄 알더라고요~


책 시작에 앞서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의료 기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나와있어요.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흥미롭고 유익한 지식이라 푹 빠져 읽어볼 수 있었어요.


제가 지금 둘째를 임신 중이라 아이가 임신부의 내용을 더 집중하고 볼 수 있었어요. 평소에 병원을 혼자 가다 보니 책을 보며 설명해 주니까 신기해하며 보더라고요.


자기 전에 독서등을 켜고 읽어줬는데 휴대폰 손전등을 통해 비춰보며 뱃속에 아기가 어떻게 들어있는지 볼 수 있었어요. 항상 흐릿한 초음파 사진으로만 봐서 뱃속에 어떤 모습으로 아기가 있다는 건지 5살 아이가 상상하기는 조금 어려워했는데 불빛으로 그림을 비춰보며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몰랐던 자세한 지식들도 알 게 되고 병원에 대한 두려움도 없애줄 수 있는 '건강을 지켜 주는 고마운 병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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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놀이공원 - 캬오오스! 초대합니다 파스텔 그림책 6
야마시타 코헤이 지음, 김정화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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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영유아 아이들이라면 너무나 좋아할 법한 ‘공룡 놀이공원 : 캬오오스! 초대합니다’ 입니다.


오늘도 놀이터에서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라고 말하지 못한 수줍음 많은 주인공 미르는 우연히 공룡 놀이공원 초대장을 받게 돼요.


책 중간에 이렇게 실제 초대장처럼 들어있는데 되게 색다르고 아이가 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장치가 되더라고요!


초대받은 미르는 진짜 공룡 놀이공원에 도착했어요. 미르를 초대한 메갈로사우루스 원장은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는 게 이곳의 규칙이니 무서워할 거 없다며 미르를 환영해요. 미르는 어린이 공룡 마이아사우라와 함께 놀이공원 안으로 들어가 놀이 기구로 변신한 여러 공룡들을 타며 즐겨요.


책을 통해 놀이 기구로 변한 공룡들을 보며 아이가 상상력을 키우고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아주 다양한 공룡들이 책 안 곳곳에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함께 있으니 숨은그림찾기 하듯 자세히 살펴보는 재미도 있어서 저도 아이와 같이 푹 빠져 읽었네요.


수줍음이 많아 친구들에게 말 거는 게 어려워서 놀이터에서 외톨이였던 미르는 공룡 놀이공원에서 신나게 놀고 난 뒤 자신감을 찾으며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고민과 어려움을 해결할 용기도 얻게 돼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재미있는 공룡 그림책 《공룡 놀이공원 : 캬오오스! 초대합니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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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축제에서 만날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281
실비아 보란도 지음,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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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부터 봄 냄새가 가득 나는 국민서관의 '봄 축제에서 만날까?'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의 발도 보이고 푸릇푸릇 새싹과 피어오르는 꽃봉오리도 보이네요.


재빠르게 달려가는 토끼에게 어디 가냐고 묻는 거북이. 토끼는 오늘 숲에서 열리는 봄 축제에 간다고 신이 나서 말해요. 토끼가 거북이에게도 갈 거냐고 물어보곤 그럼 이따가 만나자며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그 뒤로도 거북이는 봄 축제에 가는 고슴도치, 개구리, 청설모들도 만나요. 친구들이 모두 가니 아주 근사한 봄 축제가 되겠다며 잔뜩 기대한 거북이는 한 발씩 천천히 축제 장소로 갑니다. 이렇게 거북이가 느리게 가는 동안 길의 배경은 봄, 여름, 가을을 지나고 있네요.


그리하여 거북이가 도착한 곳에는 친구들이 아무도 없고 머릿속으로 그렸던 봄 축제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었어요. 실망감에 와락 눈물이 나올 것 같았지만 그곳에서 자신처럼 느린 달팽이를 만나 재미있게 놀며 둘만의 축제를 즐기게 됩니다.


앞서 동물 친구들이 자신을 지나치며 빨리 갔을 때 거북이는 뒤처진다는 걱정도 없이 봄 축제에 대한 기대로 가득했어요. 아이의 느린 모습을 보며 걱정될 때도 있지만 거북이와 달팽이처럼 느려서 얻는 여유와 즐거움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네요. 내 속도에 맞춰 천천히 가면 된다고 응원해 주는 '봄 축제에서 만날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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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6 : 아기 동물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6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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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두뇌 발달을 위한 첫 스티커북!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 6 아기 동물편입니다. 제목처럼 귀여운 아기 동물들이 나와서 아이가 더 좋아하고 재미있어 해요~


스티커 퍼즐은 총 8개가 있고 중간에 퍼즐 놀이도 있어 더 알차게 즐길 수 있어요.


퍼즐의 왼쪽에는 스티커를 붙이면 완성되는 모습의 사진이 나와있어요. 이 사진과 비교해 보며 퍼즐을 맞추는데 계속 관찰하게 되니 집중력이 키워져요. 퍼즐은 9조각부터 20조각까지 단계별로 들어있어 차근차근해 나가며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요.


중간에 있는 퍼즐 놀이 또한 귀여운 아기 동물들이 나와있어요.


뒤쪽에는 스티커 퍼즐과 퍼즐 놀이의 정답이 나와있고 퍼즐의 스티커들도 뜯어서 쓸 수 있도록 돼있어요. 절취선이 있어 쉽게 뜯겨지니 편했어요~


스티커 퍼즐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우며 소근육 발달까지 돕는 '조각조각 스티커 퍼즐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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