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
민선정 지음 / 마음연결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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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두려운 당신에게 -민선정

 

작가의 집착성향인 는 지금도 유효해요.

회사를 다닐 때는 일을 더 잘하고 싶어서,

퇴사한 후에는 더 여유롭게 살기위해 치열하게 집착하고 있는 듯해요.

나쁜 집착이 아니라 착한 집착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작가의 회사생활은 글 읽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혀요.

휴식이란 모르고 살던 작가는 어찌 제주에서 그리 여유롭게 지낼 수 있었을까요?

사람은 여유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여유가 두려운 모양이에요.

 

** 공감가는 작가의 말

시간이 많아서 산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시하고 싶은 가치를 지키는 방식 중 하나가 산책.

(하고 싶은 많은 일중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할거 같아요.

그리고 어떤 철학이 있어야 그것을 기준으로 선택할 수 있겠구나 싶어요.)

 

여유로워지면 더 다정해져요.

(나는 아이와 매일 저녁 전화통화를 해요.

아이가 학원에서 돌아오는 동안 통화하는 것으로 5~10정도의 통화에요.

그런데 뭔가를 하다가 전화를 받게 되면 건성으로 통화하게 되고

쉼없이 조잘대던 아이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말아요.

내가 여유를 좀 욕심내서 아이에게 더 다정해져야겠어요.

여유와 욕심이란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데

작가의 말처럼 여유를 욕심내고 싶어졌어요.)

 



한때 제주한달살이가 유행했던 때가 있었죠.

여러 여건상 가능하지 않아 포기했는데 다시 제주에 대한 로망이 생겼어요.

정확히는 제주살이에 대한 로망이 아니라 여유롭고 행복한 삶에 대한 로망이요.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요.

무슨 공식처럼 얘기했는데 이 책을 읽고는 답이 조금 바뀐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요.

 

하고 싶은 일이 있고,

열정이 있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있음 좋겠어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이글은 마음연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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