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가 불러주는 영어 동요...

 

 

모두 33곡이 들어있는데 그동안 우리가 자주 접했던 노래들이 많아서 일단 반가웠습니다.

기존에 알던 곡이 여러 곡이어서 아이가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처음 들었을 때는 저음의 남자 목소리에 약간 처지는 느낌이어서

그동안 신나고 흥겹게 부르던 영어동요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자장가 분위기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많이 어색하고 약간은 실망스러웠는데

듣다 보니 또 이런 느낌의 노래들도 접해보는게 색다른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또 현란한 기교나 장식이 없는 단순함의 매력도 느껴졌구요.

화려함에 너무 길들여졌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잠자리에서 나지막히 들려주면 좋을 듯한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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