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 행복했더라
김희숙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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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 행복했더라...?

아이들과 맛있는 밥을 먹을때?

오랜만에 나선 나들이 길에서 예쁜 사진을 찍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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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방학이 끝나고 아이들이 등교했을때?

(길고 길었던 겨울 방학이 드디어 끝났어요~ 이제는 엄마들의 방학이 시작되었다지요~)


김희숙 작가님의 에세이.. 나는 언제 행복했더라..

이 책은 큰 성공이나, 극적인 전환점을 겪었던 이야기들이 적혀있지 않았어요..

옆집 언니가, 우리 엄마가, 이모가, 친구가 들려주던..

소소한 일상을 전해주는 책이에요~


송이버섯을 준비해 맛있게 먹던.. 소고기가 아닌 삼겹살에 같이 먹고 정리하다 옆집 할머니께 나눠드린 송이버섯이 소고기가 되어 돌아오자 다시 구이판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아이와 함께 읽다 역시!!!라며 웃음짓기도 하고..


옆집 할머니께 받은 무가 많아 한밤중에 김치를 버무리는 모습에 지난 2년간 명절마다 김치를 담궈서 챙겨가던 저의 모습이 비춰지는듯 했어요.


언제 행복할래? 어떻게 하면 행복할까? 라며 자꾸 물어보는 전개가 아닌..

지나온 날들에서 소소한 행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에세이..

평범한 하루를 기록하고 나서야 그 하루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게 된다는 말에 다시금 일기를 써봐야겠다.. 다짐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반짝이는 일상의 조각을 따라 걷는, 다정하고 담백한 이야기가 듣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셔야 하는 에세이랍니다~


(본 리뷰는 f83_project 상도덕 서평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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