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잃지 않는 관계의 기술 - 타인의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현명한 태도에 대하여
캐슬린 스미스 지음, 이초희 옮김 / 청림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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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정욕구가 강한 사람이었다.아니, 지금도 그런것 같다.;;

타인의 칭찬, 피드백에 민감하고 인정받고 싶어하고 기대에 부응하려 거절을 잘 못하고 내 의견이나 감정을 드러내 불편한 관계를 만들고 싶어하지 않고.. 완벽주의경향이 있는.. 참 피곤한 사람이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를 중요시 하여 나를 포기하고 상대에 맞춰주기도 하는 써먹기 참 좋은 그런 성격의 나라서 이리 힘들게 지내고 있나 싶던 그 찰나...

제목에서 너무 끌려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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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자꾸만 불안한 관계를 반복할까?"

상사 앞에서는 침착한 척, 가족 앞에서는 괜찮은 척, 친구들 앞에서는 강한 척....

인간은 '척하기'의 달인이다.

얼핏 보면 대부분 실제보다 더 강하고 침착하고 성숙해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틈이 드러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성숙함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 상사의 칭찬, 파트너의 도움, 친구의 위로이 말등으로 의심과 나약함을 땜질한다. 부족한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가져와 채우는데 그 이유는 인간이 지극히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관계를 맺도록 태어났다. 우리의 뇌는 분위기를 파악하고 무리를 따라가도록, 다른 사람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체험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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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설계 때문에 그토록 벅차하면서도 버텨내려했던건가.. 그냥 그 구멍을 드러내면 안되는 거였나.. 나의 부족함을 드러내는게 그리도 창피했던가.. 참 많은 생각들이 들게 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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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다른사람이 원하는 대로 삶을 영위하거나 또는 다른사람을 내 입맛에 맞게 움직이는 데 에너지를 쓰다 보면 다음 네 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1. 자기 자신에게 중요한 일을 추구할 에너지가 남지 않는다.

2. 관계에서 발생하는 괴로움에 더욱 거부 반응이 든다.

3. 자신보다 타인에게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4. 다른 사람이 인정하지 않는 믿음은 즉시 버린다.

번아웃이 오기에 딱 좋은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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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이런 삶을 오래 유지할 수록 더더더 심한 번아웃이 온다. 그래서 지금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머리말은 어느 책을 읽던 항상 두 번, 세 번 읽곤 한다. 작가의 의도와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독자에세 무엇을 기대하는지 길잡이 노릇을 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책도 참 여러번 읽고 또 읽으며 혼자 괜스레 눈물 짓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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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관계 체계에서 불안을 관리하는 데 쓰이는 예측 가능하될 고 보편적인 패턴을 설명하고, 평온함을 유지하는 편리한 방식과 그 과정에서 우리가 어떻게 희생되는지 이야기 한다.

2부는 자동 설정을 끄고 개인으로서 자신을 이끌 때 어떤 모습이 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좀 더 확고한 자아로 더 풍부한 인간관계를 맺는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각 장의 끝에는 연습 문제를 실어두어 자신의 최선의 사고를 기옥해 두면 작가가 전달해 주려는 어떤 답 보다도 더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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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긴 글의 책이 그저 관계에 대해서, 자신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이론적인 것만 적혀 있었다면 절대 완독하지 못했을텐데..

각 장마다 사례를 들어 내 이야기처럼, 친구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기에 책 속으로 녹아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


각 장이 끝나며 나오는 연습문제에 대답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한숨쉬기를 여러차례..

이제는 타인의 기분에,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을 다시 배우게 되었다.

불안함으로 가득 찬 세상, 그런 세상을 살아가며 마주하는 새로운 관계, 그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마음 등.. 이러한 것들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면 읽어보길 권합니다.


[우주 모집 청림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우주 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woojoos_story

@chungrimbooks


#우주클럽 #나를잃지않는관계의기술 #캐슬린스미스

#우주서평단 #청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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