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뮈엘의 일기 - 2026 볼로냐 라가치상 COMICS - Middle Grade 부문 대상 수상작 길벗어린이 문학
에밀리 트롱슈 지음, 이재원 옮김 / 길벗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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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뮈엘의 일기]는 프랑스 ARTE TV 애니메이션 사뮈엘 시리즈로 방영되어 4500만뷰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싶어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못찾은게 아쉬워요..ㅠㅠ)

아이와 또래아이의 일기라니~!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까 두근두근 기대하며 책장을 펼쳤는데..
두꺼워서 아이들이 읽기힘들까? 하는 걱정은 접어둘만큼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해 너무 즐겁게 읽었어요~

사춘기에 접어드는 고학년이 된 아이들은 감정의 기복도 심하고 친구간의 관계성에 대해서, 처음 갖는 이성에 대한 마음에 대해서 수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런 고민과, 두근거림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적혀있어요~

주인공인 사뮈엘은 초등학교 5학년 졸업반이에요~
여자애들 중에서 달리기를 가장 잘하고, 사뮈엘도 좋아하는 산울림의 노래를 즐겨 듣는 쥘리를 좋아하지만 사뮈엘의 라이벌인 디미트리와 사귀고.. 좋아하는 마음을 다른 친구들에게 알려질까 숨겨요.
벨레니스라는 여자아이에게 고백을 받지만 "고맙지만, 난 너 안좋아해."라며 거절하자 배를 맞기도 하고,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친구를 위로하고, 중학교에 입학해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등.. 하루하루 지내면서 벌어지는 상황들 속에서 어떤 마음이 진짜인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중학교 입학을 앞두면서 좋아했던 아이가 어떤 아이였던건지를 깨닫게 되기까지..
풋풋한 첫사랑 아이기와 친구들과의 우정 이야기까지.. 감정 표현에 서툴고, 위로에 서툴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대목들이 나와있어요~

중간중간 다른 아이들의 일기도 함께 나오기도 하면서 초등 고학년을 보내는 아이들은 '나도 그럴때가 있었는데?', '이런 느낌은 나만 느끼는게 아니구나'하는 공감을 느끼게 하고..그림체만으로는 굉장히 우스꽝 스러운 이야기들이 적혀있겠구나 생각했지만 단순히 웃긴 이야기만이 아닌 서툴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그 시기의 아이들만의 이야기에 어렸을적 기억을 떠올리며 괜한 웃음을 짓기도 했어요.

참~!
책 우측 하단에 자그마한 그림을 그려넣어서 넘기다보면 움직이게 보이는 플립북 애니메이션이 있어서 책을 더 즐겁게 접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사뮈엘의 일기]는
아이들에게는 "너만 그런 감정을 느끼는게 아니야~"라는 위로와 공감을 해 줄수 있는.. 엄마, 아빠에게는 그 시기의 추억을 떠올려보며 아이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본 리뷰는 길벗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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