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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옥 2 - 다시, 이별을 도와드립니다 ㅣ 구구옥 2
백혜영 지음, 참깨 그림 / 아르볼 / 2026년 1월
평점 :



저승에 온 꼬마를 울린 후 이승에서 이별로 슬퍼하는 아이들을 위로해주는 벌을 받고 있는 저승차사 구구..
썩 내키지 않았지만 저승차사의 우두머리인 강림의 말을 거스를 수 없기에 저승차사 일을 내려놓고 구구옥을 운영하고 있어요~
어느날, 같이 지내던 차사 배배가 다녀간 후 멋진 야구 유니폼을 입은 남자아이가 찾아왔어요
공을 던지는 투수인 해준이와 친구따라 처음 야구부 응원하러 간 다해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안녕, 다해준!
야구부가 8강에 진출한 날 다해는 용기내어 해준이에게 고백하고 해준이는 다해의 마음을 받아주었어요
전교회장 오다해와 투수 유망주 구해준은 전교생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다해준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지요.
다해와 해준이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기게 되는 걸까요?
"독심술도 없으면서 인간들은 왜 서로 대화를 안하는지, 말하지 않고 모든 걸 알아주길 기대하는 건 바보 같은 일이라고, 처음은 누구에게나 서툴고 사랑도 연습이 필요한 법이야"라는 구구의 말이 마음 한쪽에 쿵!! 와닿았어요.
아이들도 그렇지만 저도 분위기로, 표정으로 알아봐주지..하는 마음이 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겠죠.. 제 마음은 알아봐주길 바라면서 상대에게는 말을 해야 알지!!라며 투정부리고, 불평하던 일들이 생각나 참 민망했답니다^^;;
뒤이어 따라오는 은결이의 이야기, 아라와 보라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들이 하는 고민들.. 엄마 아빠에게 말하지 못한 마음속 이야기를 짐작해 볼 수 있었어요~
구구옥은 아이들에게 모든 고민, 걱정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솔직한 마음을 전달 해야 한다는 걸 전해주는 따뜻한 마음으로 잭장을 덮게 하는 동화책이에요~
언제나 답을 제시하고, 해결해주려하던 저도 구구옥을 읽으며 해결해주기보다 자신을 믿게하고, 방법을 알려주고 기다리는 법 또한 중요하다는걸 깨달았답니다^^
{본 리뷰는 아르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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