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시점이에요. 누구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주는가를 살펴보는 거에요. 글이 하는 이야기 따로,그림이 하는 이야기가 따로 있어서 읽을때 여러 겹의 재미를느낄 수가 있지요.
돈은 셀 때 나는 깊은 회의를 느꼈다. 그것은 내가 결코 느껴 본 적이 없는 수치심이었다. 내가 스스럼없이 거짓말을 할 수 있고물건을 팔기위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내 경우에 장사는 타락의 근원임이 분명했다. - P34
글이 화면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눈 여겨봐야 해요.글이 다음화면으로 넘어가는 흐름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위치에 있거나, 지금 화면에 조금 더 머무르게 만드는 위치에이ㅛ기도 하거든요. - P90
요즘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컨셉 공부법’이 인기라고 한다. - P278